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1. 6. 07:38
이승기-김연아로 교육 CF 한 편 찍고 싶다. 대한민국의 많은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행해지는 교육이 단순히 '취업을 좋은데에 하기 위해서' 혹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교육은 단순히 그러한 것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우리의 삶에서 교육이 존재하는 것은 사람을 사람답게 길러내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아이에게 교육을 시키는 것은 한 사람의 건장한 사람으로써 이 세상을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기를 바라는 것이며, 아이가 자신의 꿈을 향해서 달려나갈 수 있도록 조력을 해주기 위해서이다. 이것이 바로 교육의 참된 의미이다. 그러나 현재의 많은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은 아이의 꿈을 키워주는 것이 아닌, 꿈을 밟아..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0. 29. 07:38
대학만 나오면 우리의 미래는 보장되나? 지금 현재의 우리나라에서 대학은 개나소나 다 가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 말에 화를 내지 말아주기를 바란다. 이러한 말을 대부분 한번쯤은 주위에서 들어보지 않았는가? 일반적으로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사람취급도 안해주는 곳이 우리나라이고 그것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인식이다. 그러한 잘못된 인식이 뿌리깊게 박히게 된 것은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의 지나치게 잘못되어 있는 편견에 그 이유가 있다. 고등학교 시절에 '대학을 가지 않고, 자신만의 방향으로 가서 꿈을 이루고 싶다.'고 선생님께 말하면, 대부분의 선생님이 노발대발하거나 조심스럽게 '그건 대학을 나와서 해도 늦지 않다.'라고 말을 한다. 물론, 이러한 선생님들의 대부분은 정말로 아이가 걱정이 되어서,..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0. 22. 07:02
가정 내에서 볼 수 있는 부모님들의 불편한 진실 일반적으로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는 대개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고 있다. 부모님들의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알게 모르게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릇 아이를 둔 부모라면 집에서의 행동가지는 더욱 조심을 해야되는 것이 기정사실이다. 하지만, 일부 많은 부모님들은 그런 것을 알고 있으나 자신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즉, 자신은 완벽하게 집에서 행동을 하는데 아이는 그렇지가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부모들이 그렇다. 자신은 매사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고, 집에서도 엘레강트(?)하게 보내고 있는데, 아이는 맨날 숙제나 공부는 안하고 티비를 보거나 게임만 하는 것을 보면서 하는 잔소리가 "도대체 애가 누굴 닮아서 그래!?"라고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0. 14. 07:08
아이는 실패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완벽주의를 선호한다, 실패를 대체로 하지 않기를 바라며, 작은 실수조차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다. 특히 이러한 현대인들의 정서는 어릴 때부터 '실패는 용서할 수 없는 짓'이라고 각인되어 교육을 받았던 것에 그 원인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잠시 한번 돌아보자. 우리는 어릴 적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100점을 목표로 공부를 하였으나 작은 실수로 99점에 머물렀던 적이 있거나, 자전거를 두 손 놓고 타는데에 실패한 적을 포함한 다양한 경우가 말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실수와 실패를 겪었기 때문에, 100점도 맞을 수가 있었고, 자전고도 두 손 놓고 타는데에 성공을 할 수가 있었다. 즉, 내가 했던 실수와..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4. 24. 08:44
사소한 것의 중요성을 가르쳐야 되는 이유 요즘 아이들을 보면, 조금 직위가 낮은 일에 대한 멸시가 상당히 심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예를 들면, 지난번에 큰 이슈가 됬었던 경희대에서 청소부 아줌마에게 온갖 욕질을 했던 개념없는 여대생 사건을 들 수가 있다. 그 사건은 충격적이다 못해서, 끔직할 정도였다. 어떻게 자신보다 더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그런 비난을 퍼부을 수가 있는지... 아마 그런 아이들은 줄어들기는 거녕, 도리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현대의 교육부가 제시하는 정책은 아이에게 인성과 도덕을 가르치지 말자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덕을 필요없는 과목으로 규정하려고 하고, 예체능을 없애자는 말을 내뱉는 교육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 것일까? 사태의 심각성도 모른체, 다른 나..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4. 23. 07:30
제 얼굴에 침뱉기식으로 가르치는 한국의 부모들 "애가 누굴 닮아서 이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어디서든 이런 말을 들으면서 혼이 났거나 혼이 나고 있는 장면을 볼 수 가 있었을 것이다. 보통 부모님이 아이들을 혼내다 보면, 하게 되는 말이다. 하지만, 조금 이상하지 않은가? 이상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이가 없다. 심리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면 코웃음을 칠 것이다. 왜냐하면, 아이가 그러는 것은 부모님을 닮았기 때문이다. 부모가 애한테 "애가 누굴 닮아서 이래?" 라고 야단치는 것은 부모 자신에게 스스로 돌팔매질을 하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아이가 이렇게 대답한다면 어떨까? 부모 : "애가 누굴 닮아서 이래? 창피하게. 정신 못 차려!?" 자식 : "누굴 닮긴요! 엄마랑 아빠 닮아서 이렇지!..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0. 10. 18. 06:47
동생을 제대로 못 가르친게 후회된다. 여러분은 현재 지금 가장 무엇이 후회가 되나요? 성공못한 것? ,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 , 저소득층인 것 등 여러가지가 있을 겁니다. 그 중에서 저는 특히 후회되는 것 중 하나가 동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것입니다. 아마 이것은 저의 생각이 지나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서도, 평범히 공감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동생을 가진 형(오빠)나 누나(언니) , 아이를 가진 부모입장에서도 충분히 고민했었으리라고도 생각되요. 저의 동생은 주위에서 보는 소위 양아치계열에 속하는 아이입니다. 현재 고3이지만, 공부는 거녕 맨날 온라인게임만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어찌나 여자에게 관심을 쏟을려고 별 짓을 다하는지 옆에서 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청소년기에 다 그런 때가 있다고 주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