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11. 7. 08:45
은퇴했거나 현역으로 뛰는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젊은 체육인들이 함께 축구를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JT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는 지난 일요일(6일)에 전국 도장 깨기 경상도 편을 방영했다. 전국 도장 깨기 경상도 편에서 그들이 만난 경상도 최고의 팀은 현재 K5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팀이었다. 이미 팀의 스펙만 보더라도 지금까지 상대한 조기 축구팀 중 어느 팀보다 강한 팀으로 보였다. 더욱이 그 팀에는 선출이 두 명이나 뛰고 있었는데, 선출 두 명 중 한 명은 의 어쩌다벤져스를 구성하고 있는 세대와 비슷한 세대로 보였고, 공격의 핵심을 맡으면서 시합이 펼쳐지는 내내 종횡무진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9번의 번호를 단 해당 선수는 전반 12분 어쩌다벤져스를 상대로 뒷공간을 노려..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1. 25. 09:01
한 차례 대회를 마치고 휴식 겸 성장을 위한 전지훈련에 들어가 있는 의 어쩌다벤져스 팀은 오후 경기를 마치고 저녁에는 수영장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해의 수영장이라고 하니 당연히 이 훈련을 주도하는 인물은 에서 줄곧 활약하고 있는 우리의 마린 보이 박태환 말고는 없었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물을 만난 덕분인지 박태환은 그야말로 바다의 왕자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 뭉쳐야 찬다2 박태환 에서 박태환은 자신이 평소 하는 훈련법을 소개하면서 물에 들어가기 전의 훈련과 물에 들어가서 훈련을 골고루 보여주었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 지상에서 하는 훈련 중 일부는 멤버들 간의 경쟁이 붙기도 하면서 '역시 남자들의 승부욕은 아무도 못 말린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상하게도 남자들..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1. 18. 10:07
매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가 전국 대회를 앞두고 작은 대회를 치른 이후에 경남 남해로 전지훈련을 떠난 이야기를 지난 일요일(16일)에 볼 수 있었다. 뭉찬 팀이 방문한 곳은 경남 남해의 독일 마을이 있는 지역으로, 많은 운동 선부와 프로 팀이 겨울철에 전진 훈련을 위해 찾는 곳이기도 했다. 지난 대회에서 승부차기 실축과 패배로 인해 지옥 훈련을 예고했던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의 말대로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지옥 훈련이었다. 손흥민이 계단 오르기 훈련을 통해 피지컬을 키웠다는 이야기를 언급하며 시작한 멤버들의 계단 오르기 훈련은 "죽겠다"라는 말이 멤버들 사이에서 저절로 나오게 했다. ▲ 뭉쳐야 찬다2 전지훈련 편 중에서 처음에는 가볍게 계단을 오르는 형태로 시작을 했다가 40초..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1. 4. 10:16
매주 주말마다 챙겨보는 가장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은 이 아니라 바로 다. 나는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박지성이 맨유에서 뛸 때는 새벽에도 챙겨볼 정도로 한때 팬이었기 때문에 를 보면서 축구를 즐기고 있다. 무엇보다 축구를 하는 플레이어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아주 재밌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전설'이라는 이름을 가질 정도로 대활약을 했던 선수들이 모여서 축구를 했던 는 그야말로 오합지졸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거듭해서 훈련을 하고 경기를 통해 문제점을 마주하면서 전설들은 화려했던 그 시절와 마찬가지로 훈련을 이어가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오는 는 현재 넷플릭스에도 등록되어 더 많은 시청자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게 정확히 언제 등록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