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7. 5. 13:23
하늘 가는대로 ( 宙のまにまに) '하늘가는대로' 라는 이 애니메이션은 친분이 있는 한 블로거 분의 포스팅을 보고 보고싶다고 생각되서 보게된 애니메이션이다. 웃기는 장면도 많이 있지만, 밤하늘과 별이라는 소재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남들은 어떻게 평판할지 몰라도 나는 이 애니메이션에 따뜻한 이미지를 심어주었기에 높은 평점을 주고 싶다. ' 여러분들은 별을 보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 라는 말을 하며 등장하는 여주인공 미호시는 그야말로 순수하게 별을 좋아하는 아이이다. 애니의 줄거리는 보통 평범한 학원애니메이션과 그다지 다를게 없다. 부활동을 하는 장면위주로 보여주는데, 케이온이 음악공연을 하는 장면이 너무나 인상적이라면 여기는 별을 보는 장면이 너무나 인상적이다. 나는 최근에 별을 그다지 본 적이 없다...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7. 5. 07:14
디카툰 만화로 배우는 디지털카메라 이 책을 보게된 이유는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이런 사진을 찍는 내가 조금 더 사진을 잘 찍고 싶어서이다. 인터넷서점에서 검색을 해보니 딱딱해보이는 책들도 많았고, 끌리는 제목을 가지는 책들도 많았다. 그 중에서 눈에 띈 것이 ' 디카툰 ' 이다. 무엇보다 만화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이해하기가 싶다. 또한, 실제 사진을 예로 들면서 설명하기 때문에 만화라고 해서 글과 사진 딱 2개만 있고 딱딱한 설명만 하는 책에 비해 설명이 절대로 뒤떨어지지 않는다. 내가 이런 저런 사진을 찍어서 올리지만, 사실 디지털카메라에 대해서 완전히 초짜다. 최근 알게 된 것은, 씬모드를 이용해 사진을 찍는 것 뿐일정도로 말이다. 이 책은 나와 같은 왕초보를 위해 디카의 처음부터 고수의 팁까지 완전..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7. 4. 21:52
역시나 수호신 임창용 임창용 15세이브 달성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이 또 다시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이것으로 통산 15번째 세이브, 야쿠르트는 2회, 4회 말 1점씩을 얻어 2:0 으로 주니치를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6회 주니치에게 2점을 내주면서 동점이 되었다. 8회말 야쿠르트의 용병 화이트셀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4:2로 역전을 이루어냈다. 이어진 9회에 올라오는 것은 당연히 야쿠르트의 영원한 수호신 임창용이었다. 임창용은 9회 1이닝 동안, 삼진2개 땅볼1개로 삼자범퇴처리하며 깔끔하게 막아냈다. 역시나 임창용이기 때문에, 야쿠르트 팬들도 한글로 적은 플랜카드를 들고 응원하고, 태극기를 들고 임창용을 응원하는게 아닌가 싶다. 지바롯데의 김태균은 70타점을 기록했다고 한다. < 눈에 불을 켠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7. 4. 15:19
100분간 내 눈은 글을 읽지 못했다. 7월 4일 오늘 JLPT N2 시험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대학기말고사 때문에 JLPT 시험 접수 해놓은 것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평소 하던 공부는 그저 회화뿐이라 난이도가 있는 독해나 문법문제를 잘 접하지를 못했었습니다. 일주일전 깨닫고 나름 할 수 있는 데 까지는 했다고 생각하고 오늘 시험치러 갔었습니다. 그야말로 충격의 시간이었습니다. 보통 JLPT 시험을 칠 때 , 사람들은 모르는 것이 약 20% 아는 것이 약 80%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는 것이 약 20% 모르는 것이 약 80%더군요. 시험지를 받은 그 순간 제 눈을 멀어버렸습니다. 까막눈이 되어버린거지요. 글자를 읽어도 이게 무슨 뜻인지, 뭐라고 적혀있는지도 모르겠더군..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7. 4. 01:45
독일, 아르헨티나에게 4:0 대승 멋진 박빙의 승부가 될거라 모두가 예상하면서 지켜보았던 독일 VS 아르헨티나의 시합. 하지만, 경기는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독일의 압도적인 폭격으로 아르헨티나를 4:0 이라는 스코어로 전멸시켜버렸다. 그야말로 누구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결과가 나와버린 것이다. 미리보는 결승전이라 불릴 만큼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압도적으로 독일이 스코어차를 내면서 이길 줄은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 전반, 앞서나가는 독일 독일은 초반공세를 퍼부으면서 전반 3분 프리킥 찬스에서 환상적인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독일은 파장공세로 계속해서 아르헨티나를 밀어붙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도 거세게 나오면서 여럿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독일 골키퍼의 탁월한 선방과 수비수에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7. 3. 20:36
한국은 아시아레벨을 벗어났고 일본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 ' 한국은 아시아레벨을 벗어났고, 일본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 ' 라는 말은 우리 한국인이 한 말이 아니다. 일본의 카네코 타츠히도라는 사람이 한 말이다. 타츠히도는 이렇게 말했다. ' 일본은, 참가 32개국 중에서 최악의 준비밖에 할 수 없었던 팀이었다. 팀의 방식은 대회 직전에 크게 바뀌었다. 지금까지 쌓아 온 것을 버리고 임시변통으로 실전에 돌입했다. 그런데도 16강에 진출 한것은 일본 선수의 잠재력이 일본인이 생각했던 이상으로 높은 곳에 있는 것을 증명했다고 해도 좋다. 선수들에게는 진심으로 격려의 말을 해주고 싶다. 하지만, 여기까지가 한계였다. 어떻게 골을 넣을까 하는 공통의 인식을 갖지 않은 채, 일본은 본대회에 임하고 있었다. 그래도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7. 3. 08:13
브라질, 네덜란드에 역전패 스스로 무너져버린 브라질 아마, 어제 축구를 본 사람들은 이외의 상황이 계속되면서 ' 오오오 -! ' 하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보았을 것이다. 네덜란드와 브라질은 몇회의 월드컵에서 계속 맞붙이쳤었다. 한쪽이 승리하면 다음회 때는 다른 한 쪽의 승리가 번갈아가면서 그들의 대전은 숙명이나 다름없었다. 그것이 2010년 7월 2일 밤11시(한국기준) 브라질 : 네덜란드 전으로 다시 재현되었다. 브라질은 2006년도에서 프랑스에게 짐으로써 진출하지 못했던 기회를 털어버리기 위해 분전을 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에게 무너져버렸다. 브라질은 전반 7분경에 터진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지만, 10분 다시 호비뉴가 환상적인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갔다. 하지만, 브라질은..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0. 7. 3. 06:57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 정철상 블로그에서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중이신 분이 계신다. 아마 웬만한 블로거들은 아는 분일거라 확신한다. 정철상교수님은 자기계발전문가로써 여러사람들의 상담과 강의를 왕성하게 계시고 집필도 하고 계신다. 최근에 새로운 책을 집필하셨다. ' 청춘이 심리학에 묻다 ' 라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의 제목 선정 이벤트에 당첨되어 이 책을 받게 된다.(5월중) 그렇기에, 그에 앞서 교수님이 집필하셨던 '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 를 읽어보아야 되겠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만약 이 기회가 없어, 이 책을 읽지 않게 되었다면 나는 후에 정말 후회했을 것이다. 나는 자기계발, 성공 이 두 분야에 관심이 아주 많아 웬만한 유명한 자기계발도서는 읽다시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