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2. 3. 11. 14:27
지식콘서트 내일의 새로운 변화, 시사 프로그램으로서 어떤가? KBS에는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문제를 가지고, 이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고 계속 된다면 향후 미래에서는 어떤 모습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 프로그램이 바로 '지식콘서트 내일'이라는 프로그램이다. 내가 이 '지식콘서트 내일'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은 바로 그러한 프로그램의 목적때문이었다. 내가 그 정도의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지, 나는 그 프로그램에 문제점을 가진 한 인물로서 출연을 하였었다. 비록 부정적인 예로서 출연을 한 것이기는 하지만, 나는 나의 모습을 통해서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유를 보여주고 싶었고, 그러한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가서 성공적인 길로 갈 수 있다는 것과 그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2. 3. 10. 07:49
화성인 바이러스 자가 실험남, 위대한 업적… 마땅히 박수 받아야 할 일 지난주에 방송되었던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죽음을 직접 실험한 통칭 '자가 실험남'이 등장했다. 이 자가 실험남은 스스로 사람이 어떤 상황에 죽음에 가까워지는지 자신의 몸으로 실험을 해본 것인데, 그 실험이 정말 놀랍다. 아마 많은 사람이 이번 화성인 바이러스를 보면서 '또 미친놈 하나 나왔네.'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고, 설사 그가 조금 이상하다고 하더라도 그의 실험은 정말 마땅히 박수를 받아야 할 위대한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위 캡쳐는 자가 실험남이 자신이 몸으로 실험해본 것을 말하는 부분이다. 정말이지 일반인들로서는 도저히 시도조차 해보지 못한 일들을 이 화성인 자가 실험남은 10년동안 자신의 몸으로 실험을 해보았다. 과학적으로 이론상..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3. 9. 07:24
법륜 스님의 청춘 멘토링, '방황해도 괜찮아'를 읽고… 지금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 누구든지 적어도 한 두가지 고민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고민없이 '나는 지금 너무나도 행복해'라고 느끼면서 살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적어도 한 가지 정도의 고민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그 고민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법한 고민일수도 있고, 왠지 말하기 부끄러운 고민일수도 있고, 어이없는 고민일수도 있다. 그러나 그 고민이 어떤 것이든, 남에게 어떻게 비춰지더라도 자신에게는 하나의 큰 문제거리임은 틀림없다. 많은 사람이 그 고민의 올바른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사람을 만나보기도 하고, 전문 상담사와 상담해보기도 하고, 여행을 떠나보기도 하고, 책을 읽어보기도 하고, 음악회를 다녀보는 등의 다양..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3. 8. 07:16
스스로 무엇을 할 수도, 해볼 수도 없는 현재의 아이들… 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한 가지를 설명하려고 한다. 내가 여기서 말하는 것은 '자치권'이지, '자취권'으로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내가 이 글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자치'는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함에 있어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말한다. 간단히 말해서, 자기의 일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내가 당신의 아이는 자치권을 가졌는지 묻고 싶은 이유는 요즘 아이들의 대부분은 스스로 무엇을 할 수가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이것은 아이의 능력이 그만큼 성장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부모가 지나치게 어릴 때부터 아이의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간섭을 심하게 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간단하게 생각해보자. 요..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2. 3. 7. 07:33
전자레인지로 행주 소독하다 불낼뻔한 아찔한 사연, 그 내막을 살펴보니 이 일은 어제 제가 겪었던 일로서 상당히 아찔한 사연입니다. 정말이지 한 치의 거짓도 없이, 100% 리얼한 상황이었음을 명시하는 바입니다. (혹시나 믿지 못하실 분이 있으실까봐…) 사건의 경위를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이렇습니다. 어제 점심을 먹은 뒤에 설거지를 하고, 뒷정리를 하고 나니 문득 머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저께 TV에서 보았던 내용이었습니다. 그저께 TV에서는 일반 가정식탁에서 '행주에 어마어마한 세균이 살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었고,(정말 경악할 정도였습니다.) 행주를 어떻게 하면 소독을 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주었습니다. 그 방법은 전자레인지에 행주를 돌리게 되면, 99% 세균을 죽일 수가 있다고 하더군..
정보/블로그 관련 노지 2012. 3. 6. 07:54
블로거, 그들도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한 사람에 불과합니다. 블로그라는 1인 미디어가 힘을 얻으면서 블로그의 세계에서도 기득권과 신흥세력이 생겼다는 것을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느끼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일부 악질적인 기득권층의 몇 블로거들은 자신의 세력에 신흥세력이 등장하게 되면, 크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미리 그 싹을 잘라버리는 행동을 취하기도 합니다. 마치 실제 사회생활에서와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처음 블로그를 들뜬 마음으로 시작하였다가 자신의 능력을 가지고 날개를 펼치기 전에, 그렇게 날개가 꺾여 블로그를 포기한 사람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정말 있나?'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있습니다. 크게 이슈가 안 되었을 뿐이지, 당한 분들도 상당히 계시고, 암묵적으..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3. 5. 07:32
선거문구에서 볼 수 있는 MB정권 심판,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 올해 큰 몇 개의 선거를 앞두고 많은 사람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대 반격을 노리는 야당은 '기필코 이번에야 말로 MB정권 심판을 해야한다.'면서 국민들에게 큰소리를 뻥뻥치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김해에는 특히 그러한 현상을 더욱 두드러지게 볼 수가 있다. 지금 선거를 준비중인 야당 예비후보들은 'MB정권 심판'이라는 말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름을 끊임없이 언급을 하고 있다. 어찌보면 이것은 당연한 선거전략처럼 보인다. 그 동안 MB정권에서 희생되어온 많은 국민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역설하고, 자신의 주장에 보다 그 명분을 살리기 위해서 '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름을 등에 업고 사람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선 더할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2. 3. 3. 08:06
똑같은 곳에서 빵을 샀었는데, 며칠 전 빵과 너무 달라 충격적… 이전에 몇 개의 글을 통해서 내가 빵을 자주 먹는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특히 난 단 것을 좋아해서 빵을 먹더라도 초콜렛 빵을 자주 먹곤 했었는데, 어찌해도 한국에서 꼭 먹고 싶은 빵이 있었다. 그 빵은 바로 '메론빵'이다. 내가 일본 여행에서 아주 맛있게 먹곤 했던 메론빵은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들리는 소문에는 일본식 빵집에 가면 있다는 수소문만 들었을 뿐이다. 그런데 우연히 내가 지난주에 자주 들리던 P바게트 지점에 빵을 사러갔다가 '메론빵'이 진열이 된 것을 보았었다. 당장 그 빵을 사서 당일날 먹었었는데, 아주 그 맛이 일품이었다. 아니, 일품이라고 말을 하는 것은 조금 과장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되었든 상당히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