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2. 11. 07:22
왜 아이들은 인터넷에서 악플러가 되어 무작정 악플을 다는 것일까?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 혹은 개인 사이트를 운영해본 사람들은 한 번쯤은 '악플러'들 때문에 전쟁이 벌어지곤 한다. 이 악플러들 때문에 연예계에선 목숨을 끊는 일까지 벌어졌었으며, 무분별한 악플로 인하여 마음이 약한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고 있다. 문제는 이 악플러의 전체 수에서 청소년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악성 댓글을 다는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옳은 행동이 아니다.'라는 것을 인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아이들은 현실에서도 '장난'이라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는 것처럼 인터넷상에서도 '장난'이라는 이유로 무분별한 폭력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이 인터넷 악플러가 되는 아이들의 더욱 심각한 문제는 심리적으로 문제를 가지고 있..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2. 10. 07:13
대학등록금 때문에 졸업 전에 신용불량자가 되어 취직도 못해… 올해도 드디어 입춘이 지나고 고등학생들의 종업식·졸업식의 시즌이 되었다. 많은 사람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들뜬 기분에 취해있을 시기이지만, 대학을 가는 사람의 대부분은 그런 기분을 곱게 맛보지 못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대학 등록금으로 인한 걱정 때문에 많은 부모님과 대학생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피땀 흘리면서 등록금 마련을 위해서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대학등록금은 세계에서도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상당히 높다. 이러한 등록금에 많은 거품이 있어서 작년부터 많은 대학생이 반값등록금 투쟁을 벌여오고 있지만, 실상 대학은 아직도 여전히 등록금을 제대로 깎으려고 하지 않는다. 요 며칠 전에 각 대학이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2. 9. 07:16
아직까지도 여전히 강제적으로 시행되는 야간자율학습, 그 해결책은?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에게 '야간자율학습'은 이름만 자율일 뿐이지, 사실상은 '강제 야간학습'이라고 말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로 자유롭게 잘 운영이 되었다면 야간자율학습이라는 명칭이 맞겠지마는, 많은 고등학교에서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교육청에서 지침이 내린 후에도 많은 고등학교에서는 여전히 '강제 야간학습'을 고수하고 있다. 야간자율학습을 강제로 시키는 학교와 선생님 측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시키는 경우가 상당하다. 특히 담임 선생님께 '저, 야자 못하겠습니다.'라고 한 번이라도 말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러한 말을 하면 선생님은 '허튼 생각하지 말고 해라.'라고 말씀을 하시거나 혹..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2. 8. 07:10
마키디어의 소셜 마케팅 정석을 읽고… 현시대는 바야흐로 SNS의 시대라고도 불린다. 이 SNS는 Social Network Service의 약자로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등의 서비스를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SNS는 젊은 층을 위주로 많은 이용이 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등의 스마트 기기가 보급되면서 더욱 많은 연련층이 SNS를 이용하게 되었다. 그렇게 이용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분야가 SNS를 이용한 마케팅이다. 이러한 마케팅을 사람들은 보통 소셜 마케팅으로 부르곤 한다. SNS 기능을 십분 활용하여 상업적인 이익을 올리거나 개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의 여러 가지 방면으로 잘 활용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있을 대선에는 SNS 홍보가 상당한 영향을 행..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2. 2. 7. 07:19
1박2일 문화탐방여행 특집 제2탄이 보여준 의의 세 가지 우리나라는 참으로 희한하게도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지 않는 나라다. 기존에 국사는 우리의 정체성을 알기 위해서도, 외세의 간교한 역사 왜곡에 대항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배워야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국사를 선택제로 하여 아이들이 국사를 배우기 싫으면, 배우지 않게 하도록 하고 있다. 그 때문에 국사를 공부하는 아이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높은 수능 등급을 노리는 학생들은 서울대를 가기 위해 국사공부를 하는 아이들과의 경쟁을 피하고자 국사 과목을 외면하고 있다. 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단순히 시험만을 위한 과목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을 하..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2. 2. 6. 07:13
생활 깊숙이 들어와 사람들을 점령해가는 패스트푸드 바쁜 현대인들에게 패스트푸드는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이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도 오늘 하루동안 끼니를 패스트푸드로 떼웠거나 혹은 패스트푸드를 간식으로 먹은 사람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햄배거, 탄산음료, 핫도그, 빵 등 많은 패스트푸드와 그러한 패스트푸드를 파는 가게들이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있다. 그야말로 '패스트푸드 제국'이라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많은 사람이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두 가지로 요약되어 설명할 수 있다. 한 가지는 언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편리성'이고, 또 다른 하나는 즐길 수 있는 '맛'이다. 냉동식품이나 3분 요리 식품, 라면 등은 요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2. 4. 07:29
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게임만을 취미로 하는 것일까? 최근에 학교폭력과 관련된 보도를 보면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과 '게임'을 자주 연관을 짓는것 같았다. 가해 학생이 '게임중독'이라는 일종의 병을 앓고 있어서 아이가 폭력성을 띄게 되었으며, 게임의 비현실세계를 현실세계와 구분을 하지 못하게 되어 현실에서 폭력을 행사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싶은 듯하였다. 물론, 일부 잔인한 게임들이 아이들의 정서에 그러한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그러나 게임만으로 그 원인을 단정 짓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짓이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폭력성은 교육환경이 전반에 걸쳐 작용한 것이다. 게임중독으로 인한 아이들의 폭력성은 그 일부 중 하나일 뿐이다. 혹시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 어제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2. 3. 07:14
부모님의 잘못된 방침으로 정서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아이들 현재 학교에서는 일어나는 폭력의 수가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은 채 꾸준히 가파르게 증가하고만 있다. 무엇보다 그 폭력의 잔혹성이 이미 도를 넘어서 버렸다. 도저히 사람이 할 행동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행동들을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왜 계속해서 멈출 기세가 없이 증가하기만 하는 것일까? 많은 사람이 이러한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서 처벌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나는 그 대안이 올바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들이 왜 폭력적으로 변했을까?'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이 흐르지 않고 고이면 썩듯이, 결과에는 무엇이든지 그렇게 된 필연적인 이유가 있다. 이처럼, 학교 폭력이 갑자기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