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여행기 노지 2010. 7. 30. 07:01
일본원숭이 구경 명문훼리에서 내린건 아침 7시경이었다. 조금 일찍 서둘러야 했기에, 아침을 새벽5시에 배에서 해결하고 ( 이때 반찬이나 주식이 전부 해물류라 나는 손을 전혀 대지못하고 , 사두었던 메론빵으로 배를 채웠다 ) 우리는 원숭이 쇼 관람을 위하여 원숭이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아래사진들은 배에서 찍은 것과 배에서 내린 뒤 찍은 것이다. 일본 학생 유도부들이 보이는데, 왜 하나같이 머리를 빡빡 깎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 배를 타기 위해 가디랄때도, 상당히 구경거리 였다. 아마 그 녀석들에게는 우리 한국 여행객들이 구경꺼리였을 것이다. 하핫. 원숭이 쇼를 보기위해 가는 중 여러 사진을 찍었다. 일본현지 주유소와 길거리의 모습이다. 또한 아침에 해를 찍는 운을 건졌는데, 그다지 좋은 이미지가 나오..
여행/일본 여행기 노지 2010. 7. 29. 06:54
헤이안신궁과 동대사와 사슴공원 잠시 이야기를 시작하기전에 지금까지의 여행일정을 한번 정리하자면 이렇다. 2010/07/24 - [사진/일본여행] - 여행일지 1, 첫 날 ' 여기가 일본이구나!! ' 2010/07/25 - [사진/일본여행] - 여행일지 2, 여기가 바로 오사카다!! 2010/07/26 - [사진/일본여행] - 여행일지 3, 처음 걸어본 일본의 경주, 교토 여행일지3에서 쓴 청수사를 나와 향한 곳은 헤이안신궁이다. 헤이안신궁은 ' 교토에 있는 수 많은 신사&신궁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건물이며 헤이안 진구는 헤이안 시대의 전형적인 건축양식으로 지어져있으며 794년에 지어졌던 헤이안시대 왕실을 2/3 크기로 축소하여 본떠 만든 것이다 ' 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아주 많은 부적을 팔았는데, 미쿠..
여행/일본 여행기 노지 2010. 7. 26. 15:36
일본의 경주, 교토 여행 2일째, 오늘 일정은 ' 쿄토 -> 나라 -> 오사카 -> 명문훼리 승선 후 이동 ' 이다. 교토에서 들린 곳은 헤이안신궁과 키요미즈데라, 이총이다. 교토는 애니메이션 ' 명탐정코난 극장판 ' 을 통해서 , 케이온이나 냥코이, 럭키스타와 같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지겹도록(?)본 곳이지만 과연 아니메와 어느정도 일치할까 기대를 하며 교토를 향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청수사이다. 음..여기가 청수사가 맞을려나? 일지를 쓰기위해서 약간의 정보를 얻기위해 인터넷 이미지 검색을 해보니 이곳이 청수사란다. 처음 이 글을 쓸 때, 헤이안신궁인 줄 알고 썼다가 뭔가 이상하다는 점을 깨닫고는 다시 쓰게 되었다. 버스 이동 중에서는 수면을 취했기에 , 무슨 사정상 이동순서가 바뀐 듯하다. 나는..
여행/일본 여행기 노지 2010. 7. 25. 06:49
여기가 오사카라는 장소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중간에 가게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향한 곳은 고베였다. 고베에서 관광을 즐긴 곳은 메리켄파크와 메모리얼 광장, 모자이크 였다. 딱히 초반부는 여행의 여흥보다는 새로운 풍경을 감상하는 즐거움에 들떠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나였다. 여행 형식상 들리는 곳을 찍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관광지보다는 일본에서 보는 풍경과 일본이라는 나라 속에 있는 모습 자체를 보여주면서 여기가 어떠한 곳인지를 전해주고자 하는 것이 내가 사진을 찍는 주된 이유였다. 위 사진이 메모리얼 광장에 있는 한신/아와지 대지진의 참상을 전하는 곳이다. 일부러 경각심을 강하게 주기위해 일부분을 복구하지않고 이렇게 배치해두었다고 한다. 형식적인 사진은 이 한장으로 하고, 주위 풍경을 찍었다. 아름다운..
여행/일본 여행기 노지 2010. 7. 24. 13:25
' 두근두근, 아 더워~ ' ' 여기가 일본이구나 !! ' 7월 20일 아침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아침 6시 40분경에 김해공항으로 향했다. 처음가는 해외여행이고, 패키지투어를 이용한다지만 혼.자.서 가는 여행이라 많이 두근두근거렸다. 김해공항에 도착하니,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 탑승수속을 위해 기다리는 모습이 보였다. 이 곳에 온 것이 고등학교 때, 제주도에 수학여행을 가기위해 온 것 이래로 2년만이었다. 드디어 시간이되고, 출국을 했다. 간만에 타는 비행가라서 약간의 긴장감도 들었다. 비행기 내에서 보는 밖의 풍경은 정말 멋졌다. 카메라가 '똑딱이' 라는 게 조금 아쉬웠지만, 나름 열심히 사진을 찍겠다고 결심하며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를 향해 날아갔다. 비행기 내에서 찍은 풍경들이..
여행/일본 여행기 노지 2010. 7. 19. 19:54
드디어 일본 출발 D- 1 일본 출발까지 약 13시간 남았습니다.( 현재시간 저녁 8시 , 비행기는 9시출발 공항까지는 7시 30분까지 ) 이거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하하. 어제 잠시 귀 한쪽이 이상해서 오늘 병원갔었습니다만, 외이도염이라고 하더군요. 큰 병이 아니라서 나름 다행이었습니다. 내일도 오라던데, 일본간다고 하니까 약 3일치주면서 다음주에 한번 더 오라고 하더군요. 뭐 , 여행에 탈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오늘 외환은행에서 환전을 했는데요, 하필이면 엔화가 1400원대라서 약 60만원을 가지고도, 약 4만엔정도 밖에 가지질 못 했습니다. 처음 떠나능 일본여행이라 이 정도면 충분한건지, 아니면 모자란건지 잘 모르겠네요. 환전한 돈의 구성은 1만엔 2장, 5천엔 2장, 1천엔 11장 입니다. 과연 ..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0. 7. 9. 08:25
김해 천문대를 다녀오다. 어제 김해 천문대를 다녀왔습니다. 왜냐구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 하늘가는대로 ' 애니메이션을 보고 난 뒤, 별이 엄청 보고 싶어지더군요. 밤에 산에 올라가기는 조금 뭐한 면이 있어서, 낮에 친구와 함께 올라갔습니다. 오후 2시 30분경에 실내별자리 설명회가 있어서 말이지요. 단순히 가고 싶어서 천문대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만, 정말 힘들더군요. 제 체력이 이렇게나 떨어졌을 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 허억, 허억 ' 거리면서 올라갔지요. 하지만, 올라가면서도 이런저런 사진을 많이 찍었답니다. 자, 그다지 별로 재미는 없지만 제가 천문대로 간 루트에 있는 이런저런 사진들을 하나 하나씩 열거하며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선, 친구와 만나기 위해 모교 분성고등학교 앞으로 갔습니다. 해반천..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0. 5. 4. 00:57
중간 중간에 외국인들의 공연을 촬영한 것입니다. 이것의 배포 이유는, 현대의 상업적인 가요에만 익숙한 사람들이 이러한 음악도 있다는 걸 한번 쯤 느껴주셨으면 해서입니다 ^^ 제가 느꼈으니까요 ㅡ ! 첫번째 어떤가요? 좋지 않나요? 우리가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음악들 입니다. ^^ ㅋ 두번째 세번째 검술시범장면입니다. 더 많이 있었지만...배터라관계로... 오케스트라 공연 중 음악에 심취해 난입한 아저씨.... 축제라는 곳에서 우리가 접하지 못 했던 새로운 만남이 있습니다. 혼자라도 즐겁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라면 더더욱 즐겁겠지요 ^^ 전 혼자 다녔습니다. 공연도 혼자, 사진도 혼자, 동영상 촬영도 혼자, 밥도 혼자....흐흑 !!! 새로운 만남은 꼭 축제뿐만 아니라, 잠시 시각을 다르게 보면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