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5. 11. 07:00
일본어 만화 와탕카!!, 네티즌이 뽑은 가장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일본어로 읽는다! 어떤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쉽게 배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마다 자신 있게 말하는 방법은 다양하겠고, '쉽게 배울 수 있는 법은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쉽게 배우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왜냐하면, 나는 그 방법을 통해 일본어를 배웠다. 그리고 지금 내게 일본어는 한국어만큼 익숙한 언어다. 어쩔 때는 한국어 발음이 잘 안 되어 어머니께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노!"라는 핀잔을 듣기도 한다. 물론, 여기에는 내가 혀가 짧아서 그런 점이 있기도 하다. 평소에 일본 애니메이션을 무(無)자막으로 보는 데에 그치지 않고 만화책과 라이트 노벨을 원서로 읽고, 늘 혼자서 일본어로 대화하거나 애니메이션과 만..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5. 10. 07:00
김연아의 7분 드라마, 그녀가 보여준 그 열정과 도전의 기록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이상형'이라는 것이 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도 각자 자신의 이상형이 있을 것이다. 결혼한 사람은 배우자가 자신의 이상형이었기에 결혼하였을 것이고(아니라고 하지 말자. 지금은 그렇게 느끼지 못하더라도 열애를 하던 당시에는 분명히 이상형이라고 느꼈을 거다.), 아직 나처럼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자신의 이상형에 맞는 배우자를 찾고 있지 않을까? 결혼이라는 것은 강제가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그 감정은 사람이 살면서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인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도 이상형이 있다. 이상형이라고 말해야 좋을지,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내게 있어..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5. 9. 07:00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5년 차, 나는 시민기자다 내가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한 지도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 블로그는 그야말로 낙서장이 따로 없었다. 블로그에 쓰는 글도 어떤 무게가 있는 내용보다는 정말 '소박한 이야기'라는 블로그 이름에 맞는 가벼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글을 올렸었다. 하지만 지금은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보다는 내가 읽은 책을 중심으로, 보는 TV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관심 있는 사회·교육 문제를 중심으로 글을 올리고 있다. 그런 방식으로 5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좋은 일도 많았고, 화가 나는 일도 많았고, 슬픈 일도 많았다. 그 모든 것에는 하나하나의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2011년도에 당치도 않게 다음뷰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5. 8. 07:00
공병호의 군대 간 아들에게, 지금을 사는 대한민국 청춘에게… 군대. 대한민국에서 건장한 성인남성이라면 모두가 겪는 병역의 의무를 통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로 가게 되는 곳이 바로 군대다. 아들을 자식으로 둔 대한민국의 많은 부모가 자신의 아이가 나라에서 강제로 부여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군대로 강제로 끌려가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한다. 뭐, 적잖은 부모가 아들에게 "남자라면 한 번은 갔다 와야 하는 곳이다.", "군대 가서 사람이 되어와라.", "군대에서 사회가 어떤지 배워서 와라." 등의 말을 하며 오히려 아들에게 군대에 들어갈 것을 적극 밀어붙이기도 한다. 그런 부모를 둔 자식이 어떤 심정일지는 굳이 말하지 않겠다.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때가 모두 다르듯, 이런 상황에서 느끼는 그..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5. 7. 07:00
[강연100℃] 스무 살 청소년 상담센터 소장 송기환이 말하는 10초의 시간 우리는 작년에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로 학교에서 잔인한 폭력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할 수 있었다. 기사를 접하더라도 자신의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어지는 그 잔인함에 많은 사람이 '어쩌다 우리 학교와 아이들이 이 지경이 되었나'고 한탄을 금치 못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뭐, 나는 어릴 때부터 항상 그런 모습을 직접 보아왔기에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고서도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하고, 피해 학생이 아니라 가해 학생을 두둔하는 모습에 짜증이 심하게 났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도 어느 지역의 학생이 자살하였다는 소식을 며칠 전에 들을 수 있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그리고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5. 6. 07:00
[강연100℃] 국내 1호 외국 개그맨 샘 해밍턴이 들려주는 한국 생활 도전기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도전을 해야지만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말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TV에서 볼 수 있는 특강에서 항상 '도전하라. 그러면 쟁취할 것이다'고 말하고 있고, 자기계발을 위해 읽는 자기계발서에서도 '도전했기에 나는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도전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머릿속에 입력되어 있더라도 많은 사람이 쉽게 도전을 하지 못한다. 우리가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실패하면 어떡해?'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그 두려움으로 도전을 하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 그저 제자리에만 머물러 있는 사람이 적잖다. 이는 어쩔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5. 5. 07:30
카피라이터 정철의 머리를 9하라, 머리를 가지고 노는 방법 九가지 나는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해오면서 식상함을 느낄 때가 종종 있었다. 구글 크롬 웹 창을 켜서 블로그에 접속하였을 때 볼 수 있는 늘 똑같은 스킨은 그 식상함을 더 크게 만든다. 또한, 나는 열심히 썼다고 생각하여 발행한 글들이 다음뷰 베스트에 선정되기는커녕 가파르게 줄어들기만 하는 방문자 수를 보면서 재미를 잃어버리는 것을 넘어 '질렸다'고 말할 정도의 감정이 심하게 술렁이게 한다. 마치 파란 여름 바다에서 아름다운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한 명도 없는 칙칙한 회색빛 바다에 빠진 듯한 기분이라고 할까? 나처럼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식상해" 혹은 "재미없어. 뭔가 더 기발한 건 없는 거야?"라는 반응을 보일 때, '아, 도대..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5. 3. 07:00
중국 시장부터 중국 공장까지 책 한 권으로 완전히 정복한다 세계에서 중국 시장이 가지는 영향력은 아주 크다. 세계경제 흐름에 관심이 없더라도 중국시장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바이어로부터 집중 공략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서 한 번쯤은 접해보았지 않았을까. 지금도 조금씩 더 커지는 그 시장 속에서 우리 주변에는 'Made in China'라는 문구가 아주 흔해졌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도 자신이 가진 물건을 하나하나 살펴보다 보면 'Made in China'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얼마 전까지 중국산 물품은 '가격이 싸지만, 질은 안 좋은 싸구려 제품'이라는 인식이 흔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 시장 내에서 물품의 질이 놀라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