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밴드4에 세련미를 더해주는 가죽 스트랩

 샤오미 미밴드4 제품을 지난번 출시 이후 밖에 나갈 때마다 자주 차고 다닌다. 특히 자전거를 타고 다닐 때마다 총 몇 킬로를 탔는지부터 시작해서 소모된 칼로리 등을 측정할 수 있어서 나처럼 자전거를 주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에게 샤오미 미밴드4만한 제품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능적인 면에서 좋은 샤오미 미밴드4이고, 아몰레드 액정이 책정되어 있어 컬러풀한 미가 더해졌다고 해도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건 바로 기본으로 제공되는 검정색 고무 밴드가 아무래도 역시 공식적인 자리나 조금 더 스타일을 더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아쉽다는 점이다.

 그래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샤오미 미밴드4 제품을 메탈 시계처럼 착용할 수 있는 메탈 스트랩, 또는 가벼운 시계처럼 착용할 수 있는 가죽 스트랩 같은 제품이다. 처음에 나는 검정색 고무 밴드로 착용을 하고 다녔지만, 어머니가 다른 걸 갖고 싶다고 하셔서 어머니 걸 사는 김에 내 것도 하나 샀다.

 그 제품이 바로 MIJOBS 브랜드의 샤오미 미밴드4 가죽 TF 스트랩이다.

 이 제품의 구성은 위 사진처럼 심플하게 되어있다. 레드 색감이 인상적인 가죽 스트랩과 함께 로즈 골드 색감의 메인 장착 부분, 그리고 샤오미 미밴드4를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는 고무밴드가 들어가 있다. 이 고무밴드는 여분까지 생각해서 넉넉하게 3개가 들어가 있었다.

 위 사진처럼 고무 밴드를 끼우고 가죽 스트랩 케이스 부분에 샤오미 미밴드4 제품을 아래에서 위로 끼워주면 안정적으로 미밴드가 고정된다. 처음에는 살짝 빠지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끼운 상태에서 열심히 흔들어보아도 미밴드가 빠지지 않았다. 아주 깔끔하고 나름 단단하게 고정이 잘 된 듯했다.

 원래 샤오미 미밴드4 제품은 검정색 액정 제품이기 때문에 일부러 깔맞춤을 위해 검정색 가죽 스트랩을 찾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조금 더 포인틀 주거나 색다른 스타일을 주기 위해서 이렇게 로즈골드와 레드 색상이 어우러진 가죽 스트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기묘하게도 검정색보다 빨강색이 더 좋았다.

 이렇게 착용하고 나니 검정색 고무 밴드만을 사용했을 때와 달리 조금 더 느낌이 있어 보인다. 물론, 어디까지 나의 개인적인 취향이라 다른 사람은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샤오미 미밴드4 제품을 이용하면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검정색 고무 밴드에서 탈피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이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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