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아이스크림 The 엑셀런트 컵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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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에 이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아이스크림 코너를 서성이다가 우연히 'The 엑셀런트' 아이스크림을 발견했다. 이 아이스크림은 상자에 종이(?)포장이 되어 여러 개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 추억 속에서 기억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한 모습은 작은 컵 아이스크림 형태로 파는 The 엑셀런트 아이스크림이었다.


 원래 아이스크림은 투게더 한 개만 살 생각이었는데, 괜스레 오랜만에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The 엑셀런트 아이스크림 컵 제품을 한 개 구매했다. 그 모습은 다음과 같다.



 설마 추억의 그 아이스크림을 이런 형태로 판매하고 있을 줄을 몰랐다. The 엑셀런트 컵 아이스크림은 꽤 판매를 오래전부터 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 나는 이제야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매번 구매해서 먹기는 어려운 가격이었지만, 이렇게 한 번쯤은 먹어보고 싶었다.



 아이스크림을 처음 뜯을 때는 '아, 맞다! 숟가락! 그냥 밥숟가락으로 먹어야 하나?' 싶었는데, 뚜겅을 여니까 안에 작은 플라스틱 숟가락이 함께 들어가 있었다. 언제 어디서 구매해서 먹더라도 쉽게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구성. 역시 컵 아이스크림은 플라스틱 숟가락이 함께 있어야 한다.





 오랜만에 먹어본 The 엑셀런트 아이스크림. 오랜만에 먹으니 유독 맛있게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냥 평범한 아이스크림 맛이었고, 예전의 그맛이 그대로 인 것 같았다. 한결 같은 맛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판매 중인 The 엑셀런트. 이 아이스크림을 기억하고 있다면 한 번 컵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기 바란다.


 박스에 담긴 상태로 파는 The 엑셀런트 아이스크림을 친구집에서 얻어 먹은 적이 있는데, 최근에 판매되는 건 옛날보다 크기가 조금 줄어들었다. 역시 물가 상승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는 변화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맛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기에 그때 그 시절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거다.


 우연히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컵 아이스크림 형태로 만난 The 엑셀런트. 역시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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