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먹어도 맛있는 도미노피자 포테이토 피자
- 일상/일상 다반사
- 2020. 5. 9. 10:00
내가 자주 먹는 피자는 포테이토 피자다. 왜냐하면, 다른 프리미엄 피자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피자는 먹고 싶지만 값비싼 프리미엄 피자가 부담이 될 때, 아무리 가격이 비싼 피자라고 해도 뭔가 토핑이 나와 맞지 않다고 느껴질 때는 간소하게 먹기 좋은 포테이토 피자를 나는 선호한다.
그중에서도 도미노피자의 포테이토 피자는 정말 으뜸이다. 내가 도미노피자의 포테이토 피자를 접하게 된 건 유튜부 <워크맨> 채널을 통해 장성규가 도미노피자에서 일하면서 선배에게 포테이토 피자를 추천받는 모습이 계기가 되었다. 그때 흥미가 생겨서 한번 도미노피자의 포테이토 피자를 주문했다.
그리고 곧 나는 도미노피자의 포테이토 피자와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내가 먹고 싶었던 포테이토 피자의 완성형이 바로 도미노피자에 있었던 거다. 뭐, 다른 추가 토핑을 더한다거나 마요네즈를 더한다거나 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맛있었다. 물론, 빵 도우 부분은 항상 더블 치즈 엣지를 선택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저녁은 또 윗집의 층간 소음 때문에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가, 왜 내가 윗집 때문에 이렇게 불행해야 하는 건지 괴로워하다가 피자나 먹기로 했다. 당연히 내가 선택한 피자는 가성비 좋은 도미노피자의 포테이토 피자다.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도미노피자의 포테이토 피자는 워크맨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의 퀄리티로 늘 배송이 된다. 매번 포테이토 피자를 눈앞에 두면 '오, 오늘도 맛있게 됐구나!'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리고 곧바로 사진을 찍는 것도 잊을 정도로 피자를 동생과 함께 열심히 흡입했다.
어제 먹는 피자 사진은 핫소스를 뿌린 이후의 사진이 전부다. 나머지는 피자를 열심히 먹느라 치즈가 늘어나는 사진 혹은 피자를 한 개 들고 있는 사진도 찍지 못했다. 역시 먹는 것 앞에서는 일단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 그것으로 장땡인 거다. 원래 블로그에 올릴 생각이었던 터라 다른 사진도 좀 찍어야 했는데.
어쨌든, 이번에도 포테이토 피자를 무척 맛있게 먹었다. 도미노피자의 포테이토 피자는 모차렐라 치즈, 양파, 버섯, 옥수수, 감자, 베이컨, 마요네즈, 토마토 소스가 메인 토핑으로 사용되고 있다. 위 사진을 통해서도 감자와 베이컨, 옥수수와 마요네즈 등은 한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잘 장식되어 있다.
내가 대학교 1학년 시절에 먹었던 도미노피자는 완성도가 좋지 않아서 한 번 시켜 먹고 말았다. 하지만 <워크맨> 채널을 통해 도미노피자에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영상에 등장한 손님들이 시켜 먹기도 한 포테이토 피자를 주문해서 먹은 이후 내 최애 피자는 도미노피자의 포테이토 피자로 고정이 되었다.
오늘 주말을 맞아 혼자 혹은 가족, 또는 친구 혹은 연인끼리 피자를 먹고자 한다면, 나는 도미노피자의 포테이토 피자를 추천하고 싶다. 포테이토 피자는 기본 엣지를 더블 치즈 엣지로 바꾸고, 마지막에 갈릭 디핑 소스를 함께 발라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아, 어제 피자를 먹었어도 오늘도 피자를 먹고 싶다. 그래서 내가 살이 찌는 거겠지. (한숨)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