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신메뉴 치즈 판타지 피자, 다채로운 치즈를 즐기다!
- 일상/일상 다반사
- 2020. 2. 29. 10:53
오는 2월을 맞아 피자 브랜드 피자헛에서 새로운 피자를 공개했다. 그 피자의 이름은 ‘치즈 판타지’라는 이름의 피자로, 이름 그대로 치즈를 너무나 환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피자이다. 이번 ‘치즈 판타지’ 피자는 고르곤졸라 치즈, 모짤렐라 치즈, 파르메산 치즈 등 총 7가지 치즈가 들어가 있다.
피자헛은 매번 새로운 피자가 공개될 때마다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나도 이번에 사전 예약 이벤트를 통해서 피자헛의 새로운 피자 치즈 판타지 피자를 주문했다.
위 이미지는 사전 예약 주문을 할 수 있는 피자헛 홈페이지 화면으로, 사전 예약자 전용 세트에는 콜라 1.25L 제품이 기본적으로 첨부되어 있다. 원래 피자헛에서 피자를 주문할 때 콜라는 따로 넣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돈이 절약되지만, 피자 도우 부분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다.
사전 예약 덕분에 나는 피자를 먹을 때 빠져서는 안 되는콜라, 그리고 평범한 빵 도우가 아니라 치즈크러스트 도우를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었다. 그렇게 배달 주문한 가격은 25,130원이었다. 사전 예약 없이 주문을 하고자 했다면 아마 28,000원 정도는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어쨌든, 그렇게 주문한 피자는 잠시 후에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도착했다.
피자를 박스를 딱 열었을 때 가득 퍼지는 치즈향과 갓 구운 피자의 향이 너무나 침이 고이게 했다. 이번 치즈 판타지 피자는 피자헛에서 광고하는 사진과 거의 다른 점이 없었다. 피자 위에 올려진 고르곤졸라 치즈, 모짜렐라 치즈, 파르메산 치즈, 까망베르, 체다, 크림 치즈에 리코타 치즈까지!
“역시 피자는 치즈 크러스트에 피자!”라고 외치는 사람에게 피자헛이 이번에 출시한 ‘치즈 판타지’ 피자는 말 그대로 환상적인 피자라고 생각한다. 그 이외에도 토핑으로 눈에 들어온 건 감자, 방울 토마토 등이 있었는데, 홈페이지를 보면 이외에도 와규 크럼블과 여러 야채가 들어갔다고 한다.
동생과 나는 둘이서 치즈 판타지 피자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역시 성인 남성 2명이 모이면 피자 L 사이즈 한판은 순식간에 사라지는 법이다. 피자를 먹으면서 생각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역시 치즈가 많다보니 콜라가 없으면 안 된다는 점이다. 물론, 핫소스를 잔뜩 뿌려서 먹으면 아무런 상관이 없다.
사전 예약 주문 세트에서는 핫소스가 2개밖에 오지 않지만, 나는 중간부터 집에 사놓은 타바스코 소스를 잔뜩 뿌려서 먹었다. 그렇게 완성된 매콤한 맛과 달달한 맛의 환상적인 조화는 치즈 판타지 피자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해주었다. 역시 단짠보다는 단매 구성이 최고인 것 같다. 아하하.
오는 2월을 맞아 피자헛에서 새롭게 공개한 치즈 판타지 피자. 치즈 덕후 피자 유저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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