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김덕규 과자점, 김해 최초 제과제빵 대한민국 명장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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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에 어머니와 함께 크림스프와 함께 먹을 빵을 사기 위해서 김덕규 과자점을 찾았다. 김해 김덕규 과자점은 김해 유일, 김해 최초로 제과제빵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제과제빵 명인 김덕규가 운영하는 베이커리다. 김덕규 과자점은 김해 활천로와 구지로 두 곳에 하나씩 매장을 가지고 있다.


 김해 활천로에 있는 집이 최초로 김덕규 명장이 운영한 가게였고, 김해 구지로에 새롭게 생긴 곳은 최근에 생긴 가게다. 나와 어머니는 오로지 활천로에 있을 때부터 김덕규 과자점을 자주 이용했다. 그리고 구지로에 새롭게 생긴 이후에는 구지로 지점을 자주 방문하며 김덕규 과자점의 빵을 구매해서 먹는다.


 김덕규 과자점을 고집할 이유는 없지만, 역시 이런 가게는 옛날부터 자주 이용하던 가게를 찾게 되는 탓도 있고, 또 김덕규 과자점의 제품이 하나하나 맛있기 때문에 굳이 다른 가게를 애써 찾을 이유가 없었다. 무엇보다 흔하디 흔한 프랜차이즈 빵보다는 역시 개인 브랜드가 더 좋다는 약간의 편견도 있다.


 하지만 김해 최초이자 김해 유일한 제과제빵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김덕규가 운영하는 베이커리이니 또 갈 수밖에 없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는 사진은 구지로에 있는 김덕규 과자점의 모습이다.






 처음 세 장의 사진은 정면으로 들어올 때 찍은 사진이지만, 바로 위의 사진은 주차장에서 들어올 때 찍은 사진이다. 주차장에서 김덕규 과자점으로 들어오는 통로 한구석에는 이렇게 김해에서 제과제빵 명인으로 선정된 김덕규 제빵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여러 트로피와 상장, 유니폼과 도구 등이 간단히 전시되어 있다.


 빵 혹은 케이크를 사러 오면서 이곳을 잠시 눈으로 구경하는 재미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직접 만질 수는 없고, 어디까지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걸 알아두도록 하자.


 김덕규 과자점 내부로 들어오면 아래와 같은 1층 판매점을 볼 수 있다.






 여러 맛있는 빵이 진열되어 있어 '어떤 빵을 먹을까? 뭘 담아야 2만 원 내에 주말 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라며 깊은 고민을 하게 한다. 그저 어릴 때부터 선호하는 피자빵은 이제 조금 질리기 시작했고, 바로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마늘빵 스틱과 함께 애플파이를 포함한 몇 가지 빵을 구매해서 김덕규 과자점을 나왔다.


 김덕규 과자점 2층에는 카페와 함께 1층에서 구매한 빵을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많이 놓아져 있다. 하지만 나와 어머니는 늘 가게에서 빵을 먹기보다 집으로 가져 와서 한 끼 식사 대용 혹은 간식으로 빵을 먹기 때문에 2층 라운지를 이용할 기회는 별로 없었다. 그래서 이 날 사진을 찍으면서도 2층에 갈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


 구매했던 빵 중에서 먹기 전에 '아, 사진 찍어야지!'라면서 사진을 찍은 애플파이와 신제품 하나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빵은 새롭게 출시된 빵이다. 정확히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쪽은 크림 치즈와 생크림이 들어가 있고, 다른 한 쪽은 초코 크림이 들어가 있었다. 동생과 나는 이 빵을 지난 토요일 점심을 먹은 이후 간식 삼아서 맛있게 먹었다. 아마 두 가지 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 좋은 빵이라고 생각한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건 내가 김덕규 과자점을 가면 꼭 사서 오는 애플파이다. 애플파이는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부족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살짝 달달한 맛과 함께 계피 맛이 피곤할 때 피곤을 덜어주기 때문에 오후에 간식으로 먹는다. 하지만 매주 구매해서 먹는 건 아니고, 2~3주 간격으로 김덕규 과자점을 찾을 때 꼭 구매해서 먹는다.


 이렇게 글을 마치려니 뭔가 조금 심심한 것 같아서 김덕규 과자점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구매했던 케이스 사진을 올려보면 다음과 같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케이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내가 예약 주문을 했던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초코 롤케이크가 통나무 장작 형태로 장식되어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잡은 케이크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부탁할 수도 있어썯 나는 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이름을 의뢰했다.


 하지만 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름은 'MIU TV'인데, 케이크 제작 과정에서 'MIV TV'로 오타가 나고 말았다. 뭐, 이 부분은 집으로 돌아와서 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찍기 위해서 케이크를 꺼냈을 때 눈치를 채는 바람에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바쁘니까 이런 일도 있으리라 생각했다.


 또, 그러한 해프닝이 있기 때문에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는 이야깃거리, 유튜브 영상을 찍을 때 말할 수 있는 한 가지 이야깃거리가 생겼으니 나쁜 건 아니었다. 이러한 행동과 사고 방식이 바로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의 사고 방식이라고 해야 할까? 아하하.


 어쨌든, 그렇게 나는 김덕규 과자점에서 종종 구매하는 여러 빵과 케이크를 아주 만족스럽게 먹고 있다. 김채 최초 제과제빵 대한민국 명장이 운영하는 베이커리이니, 김해 시민 중에서 혹 관심이 있다면 한번 방문해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들러봐야 할 곳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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