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정여진 밀레니얼 세대의 추억 완벽 소환!

 어제 저녁에 아무 생각 없이 JTBC <슈가맨 3>을 어머니와 함께 전기장판 위에서 보다가 뜻밖의 인물을 만나게 되었다. 그 인물이 부른 노래를 들었을 때 정말 나도 모르게 소름이 돋을 정도로 깜짝 놀라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 노래들은 내가 어릴 적 추억을 함께 한 애니메이션 노래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인물의 정체는 바로 가수 정여진이다.


 가수라도 하더라도 이효리처럼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노래를 하지 않았다. 그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우리 한국 사람이 익숙한 CM송과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른 가수다. 그녀가 부른 CM송이나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들을 때마다 미소가 한가득 지어졌다.



 얼마 전에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이 정여진의 유튜브 채널을 추천해줬기 때문에 깜짝 놀라면서 구독을 눌렀다. 그리고 그에 따라 정여진의 현실 남매이자 남동생인 툴라도 똑같이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자주 부른 사람이라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추천 채널로 떴고, 나는 노래 한 곡만 듣고 바로 구독했다.


 왜 갑자기 유튜브 채널이 개설되어서 활동하는 건지 솔직히 궁금했다. 이용신 성우가 워낙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통칭 밀레니얼 세대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다 보니 비슷한 길을 걸은 사람들이 하나둘 유튜브를 통해 등장한 게 아닌가 싶었다. 아마 유튜브 채널 개설은 그런 시장의 흐름도 있었을 거다.


 하지만 가장 큰 계기는 JTBC <슈가맨 3> 출연이라고 생각한다. 그곳에 녹화 방송을 마친 이후 유튜브 채널 개설이 안팎으로 이야기가 나왔을 거고, 정여진 본인과 툴라  본인이 각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방송 이후 불어올 순풍을 타려고 한 바람도 있었을 거다. 그리고 그건 완전히 잭팟이 터졌다.



 물론, 몇십만 구독자가 확연히 늘어난 건 아니지만, 가수 정여진과 툴라 두 사람의 묻혀있는 팬들을 생각한다면 점차 구독자가 늘어날 것 같다. 두 사람이 부른 CM송은 우리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듣는 혹은 들었던 CM송이 많았고, 애니메이션 곡은 말이 안 될 정도로 추억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구독자가 늘어날 확률은 높아 보인다. 완벽히 밀레니얼 세대의 추억을 소환한 정여진의 노래는 앞으로 2020년 버전으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유튜브에는 그녀가 부른 노래를 정리한 영상이 떠돌아다니며 사람들의 클릭을 끌어당기고 있다.


 나도 그 영상 중 한 개를 선택해서 들어봤는데 정말 위험했다. 물론, 모든 노래를 다 알았던 건 아니었지만 아는 애니메이션 주제가는 딱 그 시절의 추억이 녹아있기 때문에 기분 좋게 들을 수 있었다. 역시 추억이라는 건 그때는 잘 모르지만,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무심코 떠올리게 되는 것 같다. (웃음)



 슈가맨 정여진의 무대만 아니라 그 이후에 이어진 가수 김국환의 무대고 그렇고, 이번 <슈가맨 3>은 너무나도 놀라운 슈가맨이 모였다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프로그램 취지에 맞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이전에 출연한 가수들도 그랬지만, 우연히 어머니를 따라서 ‘한번’ 봤다가 완전 놀랐다.


 완벽히 지나간 추억에 빠지게 해준 <슈가맨 3 5회>. 미리 이러한 사람이 나온다는 걸 알았으면 사전에 방청 신청을 해봤을 텐데 아쉽다. 뭐, 나는 애초에 노래를 듣는 게 전부 애니메이션 주제가 혹은 피아노곡뿐이라 누가 나오더라도 모를 것 같지만 말이다. 그래도 5회는 정말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


 그야말로 누군가의 추억을 완벽히 소환한 슈가맨이라고 말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슈가맨 3 5회>에 등장한 슈가맨 정여진! 앞으로 유튜브에 올라올 영상도 너무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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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ㅇㅇ
    2020.01.07 11:43

    오랜만에 들어와서 모바일로 블로그 보는데 , 진심 글이 눈에 안들어올 정도로 광고 진짜 많아 졌네요. 글 두세개 읽다가 그냥 갑니다. 어휴....ㅉ

    • 2020.01.11 01:02 신고

      구글 자동 광고 스크립트 하나 설치해두었습니다. 랜덤으로 광고가 나오는 거라 ㅠ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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