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를 화려하게 장식한 코스프레 모델을 소개합니다

게임에서 갑자기 툭 튀어나온 것 같은 지스타 2018 코스프레 모델, 그리고 코스프레 어워즈까지!


 오는 18일(일)까지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8은 몇 가지 특별한 키워드가 보였다. 가장 대표적인 세 가지 키워드 중 첫 번째 키워드는 아이돌 그룹 초청 공연 대신 지스타를 섭렵한 ‘유튜버’, 두 번째 키워드는 ‘배틀 그라운드’, 세 번째 키워드는 ‘코스프레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지스타에 참여하기 시작한 2012년 때만 하더라도 인기 있거나 대규모 투자를 받은 부스에서는 아이돌 그룹을 초청해 작은 무대를 가지는 일이 일상이었다.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통해 해당 부스에 사람들이 머무르도록 했고, 아이돌 그룹의 사인 또는 특별 상품을 관람객에게 나누어주기도 했다.



▲ 2013 지스타를 찾았던 시크릿



▲ 2018 지스타 대세는 유튜버 스트리머



 그런 지스타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 지스타는 연예인이 주인공이 아닌, 그야말로 게임과 관람객이 주인인 무대로 탈바꿈했다. 특히 올해 지스타는 유난히 주목을 받은 많은 유튜버가 참여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보여주었다. 아마 평소 유튜브를 자주 보는 사람은 함성을 내질렀을 거다.


 하지만 나처럼 유튜브를 보더라도 게임 방송은 잘 보지 않는 사람은 여전히 지스타를 찾으면 게임과 함께 이벤트 참여, 그리고 모델을 보는 걸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까 싶다. 이번 지스타 2018 모델들은 각 부스가 내건 대표 게임의 코스프레를 통해 조금 더 게임을 홍보하는 데에 앞장섰다.




 특히, 올해 열린 지스타 2018에서는 ‘코스프레 어워즈’가 열리면서 전문 모델분만 아니라 코스프레 동호회를 비롯해 개인도 참여할 기회가 열렸다. 지스타 사무국이 사전신청 접수를 받아서 진행한 코스프레 어워즈는 ‘와, 이게 진짜 개인이 한 거야?’라는 감탄이 나오는 모습도 많았다.


 코스프레 어워즈 심사에는 한국에서 코스프레를 하나의 사업으로 만드는 데에 기여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스파이럴 캣츠 팀의 타샤(오고은)과 도레미(이혜민)도 참여했다. 과거 스파이럴 캣츠 팀의 코스프레를 보면서 눈을 반짝반짝 빛낸 사람들도 이번 코스프레 어워즈에 참여하지 않았을까?




▲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 시상식이 열릴 예정인 야외 무대



▲ 대도서관 님은 <랜선 라이프>에서도 화면으로 보다 여기서도 화면으로만 봤다. (쓴웃음)



▲ 한국 코스프레 업계 사업화의 전선에서 뛰었던 분들



▲ 대학 후배가 50명 한정 사인회에 참석해 부탁한 셀카. 어떻게 하면 이쁘게 나오는지 아시는 듯.


 그렇게 많은 사람의 관심과 호감을 받은 지스타 2018에서 볼 수 있었던 코스프레 모델. 오늘 글은 지난 이틀(15일, 16일) 동안 지스타를 둘러보며 찍은 코스프레 모델들의 사진을 정리하면서 글을 마치고 싶다. 대학 오후 수업에 참여하느라 오전에만 찍어 많은 분을 다 담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 포트 나이트 코스프레는 멋과 재미가 함께 있었다.









▲ 이런 복장은 왜 이렇게 멋지냐!




▲ 여러 찍은 사진 중 독보적으로 눈이 마주친 사진 중 하나.





▲ 마이 코스프레 매력은 한 장으로 전달하기 어려워 몇 장 더 담았습니다.




 이 글이 발행될 일요일(18일)은 지스타 2018 코스프레 어워즈 시상식이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혹시 일요일에 지스타 2018이 열리는 벡스코를 찾을 예정이라면, 벡스코 광장 특별 무대에서 열리는 시상식도 꼭 지켜보자.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미친 완성도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을 테니까.


 역시 지스타는 단순히 게임을 보고 만나고 즐기는 게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서 무척 좋은 이벤트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사람이 너무 많아 서로 신경질적인 태도로 대해 시비가 붙을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니 조심히 넘어가기를 바란다.


 만약 지스타에서 소소한 시비로 인해 싸움이 벌어지면, 또 나이를 먹은 국회의원들이 “게임 때문에 사람들의 폭력성이 심해졌다. 폭력성이 강한 게임을 홍보하는 지스타 같은 행사는 축소되어야 한다.”라는 말을 꺼낼지도 모른다. 정말이지 게임 플레이 산업 강국이지만, 제재가 무서운 한국이다. (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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