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전 30분 독서를 읽고
- 문화/독서와 기록
- 2011. 11. 20. 07:58
잠자기 전 30분 독서를 읽고
일반적으로 독서를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 책읽기에 첫걸음을 내딛는 사람들이 주로 접하는 말은 '아침독서'라는 말이다.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아침독서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왜냐하면, 학계에서 많은 실험결과를 통하여 아침독서가 독서습관을 기르는데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검증해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그러한 공식이 맞다고 그 공식만을 따를 필요는 없다. 적절히 참고는 하되, 자신에게 맞도록 적응을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함에 있어서, 아니, 자신이 배움을 추구하는 일에 있어서 어떤 특정한 시간에 해야한다는 것에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밤샘은 좋지않다.) 그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자 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하면되는 것이다.
내가 오늘 소개할 한 권읜 책은 어느 책처럼 아침독서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 아니라, 잠자기 전에 하는 독서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그 책의 이름은 '잠자기 전 30분 독서'이다.
일반적으로 직장인 혹은 학생들의 구분없이 사람들이 자신의 하루일과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하는 것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그러한 휴식을 취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TV를 시청하거나 컴퓨터로 인터넷 혹은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는 한다. 집으로 돌아와서 책을 읽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 '잠자기 전 30분 독서'는 그러한 사람들에게 독서를 하기 위한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한 책이다.
대다수의 부자들은 엄청난 독서광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존경받는 펀드매니저였던 존 템플턴 경은 "자기 자신을 살아 있는 도서관으로 만들라"고 충고했다. 그리고 빌게이츠는 워싱턴 호숫가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 개인 도서관을 갖고 있는데 그곳에는 1만 4,000여 권 이상의 장서가 보관되어 있다., 성공한 사람이나 부자들은 저마다 독서를 통해 내공을 쌓은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독서초보들만이 아니라 이미 책읽기에서 일정 수준에 올라와 있는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며, 대학생들 혹은 부모님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은 책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어느 자기계발서 못지 않게 자신을 위한 지식들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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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잠자기 전 30분 독서'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아니라, 책을 읽음으로서 무엇을 자신이 얻을 수가 있는지를 상세히 이야기하고 있다. 게다가, 그 이야기들을 다른 책들에게서 필요한 적절한 문구들과 사례들을 가지고 와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 책 한 권을 읽으면서 여러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 즐거움도 느낄 수가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 책은 독서 한 부분에만 제약이 되는 것이 아니라, 타 자기계발서 못지 않게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어떤 특정한 경우를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책에서 우리가 깨닫을 수 있는 내용들을 가지고 와서 우리들에게 적절히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위와 같은 문구를 이야기 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된 것은 이충권 선생님께서 우리 제자들에게 귀가 닳도록 하신 말씀과 비슷한 교훈을 담고 있는 문구이다.
이충권 선생님께서 우리들에게 "자신이 성공을 하지 못함에 있어서 부모님을 탓하거나 남들을 탓하지 마라. 지금 니가 게을러서 그런거다. 니가 잘 살고 싶고, 성공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니가 스스로 바꾸면 되는 거다. 니가 지금 게으름을 피우면, 나중에 니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니 때문에 피눈물을 흘리면서 살아야 한다!"라고 자주 말씀을 해주셨었다.
위 이미지를 언뜻보더라도 내가 정말 많은 포스티잇을 붙여 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정말 하나하나 다시 한번 더 읽을 가치가 있는 말들이 담겨있다. 이 책은 1장 자기경영부터 시작해서 가족경영, 조직경영, 인간경영까지 크게 4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큰 한 장 한 장 마다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특히, 지난번에 내가 아파보기 전에는 절대 몰랐던 것들을 읽고 썼던 글에서 이야기를 했듯이, 많은 부모님들이 이 책을 통해서 보다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부모님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 입장에 있는 사람들과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도 다 말이다.
(이 책의 가족, 조직경영 부분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들은 교육적으로 정말 가치가 높은 것이었다.)
위 문구는 가족경영 파트에 있는 한 문구이다. 정말 좋은 문구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가정교육이 왜 중요한지, 아니 그에 앞서서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주는 문구라고 생각한다. 이 문구를 이야기 하기 위해서 언급된 로스차일드의 사례 또한 정말 이상적인 사례였다.
프랑스의 소설가 프랑수아 모리아크는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가치가 있다"라고 했다. 흔히 상처는 가족 등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받는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 상처를 탓하며 변명만 해선 안 된다.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자기 자신의 몫이다.
그래서, 나는 위와 같은 이유들로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단순히 책을 한 권을 읽는 것이지만, 이 책에 담겨있는 것은 타 많은 책들의 교훈이다. 책 한 권을 읽음으로서 최소 책 5권을 읽는 정도의 배움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이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그 배움의 분량이 5권 미만일지 혹은 5권 이상일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틀림없이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라는 것이며, 이 책의 제목처럼 잠자기 전 30분을 투자하여 읽을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나는 이 책을 잠자기 전 약 30분동안 읽으면서 5일에 걸쳐서 완독했다. 오차범위 +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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