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이 물드는 연지공원을 가다.
- 일상/일상 다반사
- 2011. 10. 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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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이 물드는 연지공원을 가다.
다른 지역은 어떤지 잘 모르곘으나, 김해에는 이제 대부분의 나무들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매번 올려다보는 뒷산도 정상부터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고, 늘 내려다보는 풍경에서도 나무들이 조금씩 색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전에 병원을 갔다오면서 잠시 연지공원을 보았었는데, 단풍이 벌써 조금씩 들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경전철을 타고 연지공원으로 가을이 찾아오고 있는 연지공원으로 촬영을 나갔었습니다. 역시 가을=가을소풍이라는 것이 딱 매치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날 연지공원을 찾았을 때, 처음에는 사람이 청소를 하시는 아주머님들뿐이었지만, 소풍을 오는 초등학생들과 유치원생,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오더라구요. 역시 가을에는 산행도 좋지만, 이런 공원에서 돗자리를 깔고 먹는 도시락은 정말 운치있게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저처럼 혼자서 김밥 1줄을 싸와서 먹는 건 조금 쓸쓸할지도..?)
이 날 제가 연지공원에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비록 그렇게 잘 찍지는 못하였지만, 김해 연지공원의 가을을 느긋이 즐겨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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