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22세이브, 팀 야쿠르트는 9일만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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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22세이브, 팀 야쿠르트는 9일만의 승리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이 어제 30일만에 세이브를 추가하는데에 성공을 했다. 이것으로 시즌 22세이브째. 어제의 세이브는 지난 시합에서 1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던 임창용이 그 어려움을 딛고, 세이브를 올린 것이라 더욱 축하를 하고 싶다. 이번에 임창용이 22세이브를 올림과 동시에 야쿠르트는 지긋지긋했던 5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가 있었다. 팀의 연패를 끊는 마무리를 제대로 해준 것이기 때문에, 더욱 기쁘게 느껴진다. 


'히로 인터뷰를 마친 하타케야마'


 야쿠르트는 정말 최악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8월달의 경기를 치렀다. 야쿠르트는 8월달동안 25경기에서 단 7승만을 거두고, 15패 3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센트럴리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팀으로써는 최악의 시기였다. 오가와 감독은 "드디어 8월달이 끝났다. 9월달은 바뀌어야 한다."고 인터뷰를 했었다.

 그 상황에서 9월의 첫 날인 9월1일의 히로시마와의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야쿠르트는 9월달을 8월달과 반대로 산뜻한 출발을 할 수가 있게 되었다. 2위팀에게 1.5경기차로 쫓기고 있던 야쿠르트는 아직까지 숨을 돌리기에는 위험한 상황이지만, 다시 상승세를 타고 이어간다면, 계속된 1위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 야쿠르트는 1회초부터 1실점을 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회말에 야쿠르트의 4번타자 하타케야마가 쓰리런 홈런을 치면서, 자칫하면 기울 수 있는 흐름을 다시 야쿠르트 쪽으로 가져오는데에 성공을 하였다. 이번 쓰리런은 하타케야마의 시즌 16호 홈런이자, 이 날의 승부를 결정지었던 홈런이었다. 하타케야마는 히로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은 말을 했다.

"팀의 연패를 어떻게든 멈추고 싶었다. 어쨋든, '이기고 싶다'는 기분만으로 스윙했습니다."

 야쿠르트는 2회말에도 아오키의 땅볼 타점타로 1점을 추가하면서, 4:1의 리드를 잘 지켜나갔다. 4회에 1실점을 했지만, 무난하게 4:2의 스코어를 지켜나가면서, 9회초에 마운드를 임창용에게 맡겼다.


'3런을 치는 하타케야마'

 
 9회초에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 임창용을 바라보는 일본 해설진들의 말은 이랬다.
 "임창용이 올라오면 예전에는 안심했었는데, 최근 모습을 보면 그럴 수가 없어요. 저기보세요. 규코가 혹시나해서 몸을 풀고 있습니다."

 임창용이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투수가 몸을 풀고 있다는 것은 임창용이 또 흔들리지도 모른다는 코치진의 생각이었다. 9회초에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첫 타자 마루를 스트레이트 볼 넷으로 출루를 시키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 같은 경우에는 스트라이크 존에 박혔을 공이 자꾸 볼로 박혔다. 왠지 임창용의 모습을 보면서 불안감이 커진 야쿠르트의 미야모토는 마운드에 가 임창용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창용의 흔들린 모습은 첫 타자가 끝이였다. 다음타자 시마를 힘으로 승부하면서,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으면서 아웃 카운트 한 개를 늘렸다. 그리고 대타로 나선 나카히가시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으면서, 무난히 아웃 카운트를 또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타석에 들어선 8번타자 기무라를 3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임창용은 팀의 4:2승리를 지키면서 시즌 22세이브를 추가 할 수가 있었다.

일본뉴스 스포츠 '야쿠르트 연패탈출'


 다소 처음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잘 막았던 임창용이었다. 이번 임창용의 22세이브는 30일만에 거둔 세이브라서 더욱 반가울 것이고, 팀의 5연패를 끊고, 승리를 지킨 것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과연, 야쿠르트가 이 기세를 이어서 9월달의 두번째 승을 거두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다시 패배의 수렁에 빠질지, 오늘의 시합이 주목이 된다. (제목 실수로 정정함. 7일이 아니라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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