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D7000을 사용하고 4개월이 지나보니
- 일상/일상 다반사
- 2011. 4. 19. 11:31
니콘D7000을 사용하고 4개월이 지나보니
작년까지 똑딱이 디카를 사용하다가, 올해 1월달에 니콘D7000으로 DSLR의 세계에 들어가게 됬었다. 아직까지 사진을 촬영하는 실력이 많이 부족한 나이지만, 그래도 나름 나아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사진을 잘 찍기위해서 많이 찍고, 많이 보고, 블로거분들의 팁을 보면서 배우고 나름 노력을 한 결과라고 할까? (못 찍는다고 하면...저주할거임!!! 키득..)
나와 함께 하고 있는 니콘D7000
개인적으로 니콘D7000을 사용하기 전까지 사용했던 삼성 똑딱이 디카도 함께 올리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다. 이유는, 어머니가 카메라를 빌려서 사용하시다가 잃어버리셨기 때문이다. 그 덕에 어머니는 다시 똑딱이 디카를 뽑으셨지만, 난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사용한 기기로 소개하는 것은 조금 그렇다고 생각이 되었다. 덕분에 아이팟 터치4 카메라를 이용해서 이렇게 니콘D7000을 촬영했다. (라이트룸만 쓸 수가 있다면, 노이즈를 없애고 조금 더 보정을 할 수 있었을턴데...아쉽다.)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는 렌즈는 기본 번들렌즈인 18-55mm뿐이다. 다른 기기들이나 렌즈는 아직 전혀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래서, 어떤 행사나 여행을 다니면서 촬영을 할 때 찍을 수 없었던 부분이 꽤 많았다. 속으로 '나도 다음에 망원렌즈 산다!' 라고 외치고는 있지만, 가끔씩 소박한 여행을 다니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가난한 학생에게는 어려운 과제다. 그래도 언젠가는 꼭 손에 넣고 말 것이다. 최우선적으로는 실력을 늘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말이다.
똑딱이로 촬영했었던 하늘
D7000으로 처음 촬영했었던 풍경
창원 용지공원에서... 벚꽃
나의 사진은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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