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과대한 복불복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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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과대한 복불복의 부작용?




 " 복불복이에요? 누구는 진짜주고, 누구는 가짜주고?  "

 이 말은 지난주에 방영되었던 1박 2일에서 이승기가 이대호와 대화를 할 때 했던 말입니다. 이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엄청 폭소한 기억이있네요. 하하하하. 역시 허당 이승기의 발언은 사람을 어이없게 만들면서도, 웃음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1박 2일은 복불복 천지입니다. 뭘 해도 대부분 복불복이 되어버리지요. 워낙 복불복에 익숙해져있는 이들에게 금메달까지 복불복으로 보이나 봅니다. 하하하하. 이승기가 잠깐 오해하게 된 것에는 이유가 있었죠.

 '금메달이 전부 금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 도금까지 포함해 있다'는 이대호의 말을 듣고, 순간적으로 " 복불복이에요? 누구는 진짜 주고, 누구는 가짜 주고? " 라는 말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대호는 이 모습을 보고서는 웃으면서 " 방송이 사람을 버려놓는다니까! " 이렇게 말했었죠.

 솔직히 순간 판단의 미스도 있었겠지만, 정말 공감이 가더군요. 매번 복불복으로 있나, 없나를 겨루는 방송에서, 착각을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었으니까 말이죠. 1박 2일의 복불복 부작용은 이것만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1박 2일 멤버들은 제작진이 갑자기 잘해주면, 일단 의심부터 하고 보지요. 왜냐하면 뒤에 무엇인가 있을까봐 걱정이 되서 말입니다.


 이외에도, 1박2일의 습관은 몇 가지가 더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먹을 것을 줄 때 일단 먹고 본다는 것이죠. 작년에 이 이야기를 하며, 방영되었던 편이 있었습니다. 그때 이승기가 " 1박 2일 방송의 부작용이야. 카메라가 있어도 신경안쓰고, 먹을 것 있으면 일단 주워먹기 바쁘다니까 ㅋㅋㅋㅋ " 라고 말했었죠. 아마 KBS 연예대상 시상편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비록 착각이었지만, 얼마나 많이 당했으면 금메달을 어떻게 복불복으로 준다는 생각을 했을까요? 하하하. 그 만큼 이승기가 1박 2일에 열심히 했기에 가능한 부작용이라고 생각됩니다. 하하하. 그 덕분에 이승기의 활약은 눈부신 거겠죠. 겸손하고,매사 열심히인 연예인. 그가 바로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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