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연타석 홈런 천하무적 예선진출을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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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연타석 홈런 천하무적 예선진출을 이끌까? 




 제가 토요일마다 즐겨보는 한 개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천하무적 야구단' 인데요, 최근에 천하무적 야구단이 폐지된다는 소식을 들어 참 씁쓸하더군요. 

 저는 천하무적의 멤버들을 에능인이 아닌, 선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시안 게임을 볼 때처럼, 누가 안타를 치면 아주 기뻐하면서 보지요. 전에 한 글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방송스텝들도 시합날에는 "누구누구선수" 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천하무적은 전국대회 예선에서 힘겹게 1승을 올리고, 오늘 두번째 경기편이 방영되었습니다. 1회초에 점수를 얻으며, 기분좋게 출발하는 듯 하였으나, 4회말 시간 촉진률 30초를 앞두고 5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김성수의 투런 홈런으로 3점을 앞서 시작했던 5회말, 천하무적은 역전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천하무적은 현재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1승 1패를 거두고 3번째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방송상) 

 3번째 전국대회이지만, 마지막 시합이 될지도 모를 천하무적에게는 정말 의미가 큰 패배였지요. 그리고, 몇 시간뒤 오후 4시 6분에 두 번째 게임이자, 세번째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합 1회 말에서 탁재훈이 상대편의 실책으로 출루하는 천운을 또 보였습니다. 이 전 영체 짐네스틱스와의 경기에서와 똑같은 상황이 연출되었지요. 타석에 들어선 김성수가 마치 추신수가 아시안 게임에서 연타석 투런 홈런을 날린 것처럼, 천하무적 사상 2번째 홈런이자 연타석 투런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이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채, 오지호가 아웃 카운트르 착각하는 바람에 아웃이 되면서 천하무적의 공격이 끝남과 동시에 이번주의 방송이 끝났습니다. 과연, 천하무적이 김성수의 연타석 투런포에 힘입어 전국 예선진출을 할 수 있을지 다음주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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