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무나 할 수 있지만, 성공은 아무나 할 수 없다.
- 문화/독서와 기록
- 2010. 12. 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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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무나 할 수 있지만― 성공은 아무나 할 수 없다.
최근에 이웃 블로거 예문당님께 받은 '청년 CEO를 꿈꿔라'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20대 CEO의 경험담이 들어있는 책이다. 많은 성공사례 책들을 비교해보면 이 책은 다르다. 이 책은 바로 우리가 현재 처한 상황에서 필요로 하는 경험과 조언을 준다. 게다가,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책을 읽어감으로써 우리 자신을 투영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받아들일 수가 있다.
요즘 취업이 힘들자 스마트폰 앱개발 등으로 무작정 창업을 결심하는 사람들을 두루 볼 수가 있다.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을 붙잡고 '창업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라고 물어보면 우물쭈물하거나 '잘 먹고 잘 살려고요' 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물론, 누구나 다 잘 먹고 잘 살려고 일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지만 조금 더 타당한 이유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창업을 결심하는 이유를 ' 직장생활에 적응을 하지못해서, 취직하기 어려우니까, 남밑에 들어가기 싫으니까 ' 라는 식으로 말할 때, 나의 눈에는 현실을 도피하는 것으로 보인다.
요즘 취업이 힘들자 스마트폰 앱개발 등으로 무작정 창업을 결심하는 사람들을 두루 볼 수가 있다.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을 붙잡고 '창업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라고 물어보면 우물쭈물하거나 '잘 먹고 잘 살려고요' 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물론, 누구나 다 잘 먹고 잘 살려고 일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지만 조금 더 타당한 이유가 필요하다.
예전에 제가 존경하는 사장님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슈트를 입기 위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거나 입어도 되기 위해서 성공해야 한다.'고 말이죠. 우린 고급식당에 들어가서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서 슈트를 입지만, 빌게이츠는 한 나라의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도 청바지를 입잖아요.
- 레인디 대표 김현진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창업을 결심하는 이유를 ' 직장생활에 적응을 하지못해서, 취직하기 어려우니까, 남밑에 들어가기 싫으니까 ' 라는 식으로 말할 때, 나의 눈에는 현실을 도피하는 것으로 보인다.
ⓒyes24
창업. 그까짓거 아무나 할 수있다. 간단히 서류절차를 걸쳐서 사업자 등록만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창업에서 진짜 성공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만약, 그렇게 누구나 사업자 등록만을 하는 것으로 성공한다면 세상에 창업을 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그렇게 무작정 도전한 창업에서 실패한 사람들은 ' 역시 창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봐, 나 같은 것은 평생 심부름하면서 살아야되 ' 라고 좌절하기도 한다. 그렇게 준비도 없이 실패하고서는 자신을 노력을 탓하기보다는 재능을 탓한다. 그러한 사람들은 결코 어디에서도 성공할 수 없는 것이 세상의 법칙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창업을 하지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창업을 위해서는 배워야할 것이 너무나 많다. 그러니 무작정 도전해서 실패했다고 좌절해서 인생을 포기하지말라는 이야기이다. 우리 주위의 사회적 배경은 창업이라는 것에 회의적이거나 비판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강하다. 만약, 지금 내가 계획하고 있는 안으로 창업을 하겠다고 하면 이곳저곳에서 ' 미친놈' 이라면서 손가락질을 당할 것이다,
그렇게 무작정 도전한 창업에서 실패한 사람들은 ' 역시 창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봐, 나 같은 것은 평생 심부름하면서 살아야되 ' 라고 좌절하기도 한다. 그렇게 준비도 없이 실패하고서는 자신을 노력을 탓하기보다는 재능을 탓한다. 그러한 사람들은 결코 어디에서도 성공할 수 없는 것이 세상의 법칙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창업을 하지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창업을 위해서는 배워야할 것이 너무나 많다. 그러니 무작정 도전해서 실패했다고 좌절해서 인생을 포기하지말라는 이야기이다. 우리 주위의 사회적 배경은 창업이라는 것에 회의적이거나 비판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강하다. 만약, 지금 내가 계획하고 있는 안으로 창업을 하겠다고 하면 이곳저곳에서 ' 미친놈' 이라면서 손가락질을 당할 것이다,
" 우리나라에서 실패를 경험해 본 창업자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경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자기 경력과 사회적 위치에 관한 부분이에요. "
부정혁은 차분하게 말을 이어갔다.
" 실패한 경험의 가치를 인정하지않고 사업이라는 시도 자체에 대단히 비판적이에요.' 저 녀석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또 창업하네. ' 라던가 ' 실패할 줄 알았어. 우리나라에선 돈 있고 빽 있고 뭔가 특별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가 없어.'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게 대부분이죠. "
' 너는 할 수 없어 ' 라고 한다면 ' 아니, 왜 못해? ' 라고 대답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세는 갖추어야 비로소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한 가지를 가졌다고 나는 말하겠다.
성공은 산봉우리와 같아요. 굉장히 크고 높기 때문에 아주 멀리서도 잘 보이죠. 하지만 막상 그곳을 향해 가보면 무천 먼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요. 요즘 창업하는 후배들은 너무 성급해요. 빨리 영역을 넓히려고 하고, 빨리 기회를 잡으려고 해요. 왜냐하면 성공이 보이거든요. 하지만 멀리 있는 산봉우리를 가야 하는데 가깝다고 생각하고 물 한 통 없이 길을 나서는 것과 마찬가지의 오류를 저지르기 쉬워요. 저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모든 기둥을 제대로 세우지 않고 몇 개의 기둥만으로 성공이라는 집을 지을 수는 없어요. 사전에 하고자 하는 성공의 규모에 따라 박아야할 기둥의 수가 다르기 때문에 그것부터 제대로 파악하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 하는 노력을 등한시해서는 절대 안 돼요.
- 클로 버추얼패션 대표 부정혁
이 책 ' 청년 CEO를 꿈꿔라 ' 에는 아직 20대 밖에 되지 않았지만,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어낸 사람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충고가 담겨있다. 그 충고는 타 책들처럼 추상적이거나 먼 미래를 보듯이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직면하고 있는 현실에서 써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책을 읽고나면 이 책의 주인공 진승남처럼 당신의 입에서도 이런 말이 나올 것이다.
" 쉽게 보고 덤벼들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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