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이 책들을 다시 잡은 이유
- 문화/독서와 기록
- 2010. 11.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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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이 책들을 다시 잡은 이유
최근 읽고 있던 모든 책들을 내려놓고 다시 읽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들은 바로 글쓰기와 말하기 등 언어능력을 키우는 것과 관련된 책들입니다. 전에 제가 '김미경의 아트스피치'와 '이외수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실전적 문장비법 글쓰기의 공중부양', 수험생시절 공부했던 언어책들입니다.
제가 다른 책을 일단 접어두고 이 책들을 다시 읽는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옛날, 뭐 그리 먼 옛날도 아니지만요. 김미경의 아트스피치와 이외수 선생님의 글쓰기의 공중부양을 읽고 나서 저는 몇일동안 계속 연구를 했었기 때문에, 저 자신도 저의 글솜씨나 말솜씨가 상당히 늘었다는 것이 느껴질정도였습니다. 우연히도 그 때 적었던 글들의 약 2주분량 전체 중 13개가 베스트글이 되기도 했었지요.
하지만 최근은 제 글솜씨가 급격하게 줄어든 탓인지, 베스트글은 거녕 읽는 사람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매번 베스트 글이나 방문자수에 연연하지말자고 스스로 다짐을 해보더라도, 전체적인 블로그 침체는 눈감을 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그러한 이유에 제 자신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해결책으로 일단 읽고 있는 다른 책들을 내려놓고 우선적으로 다시 좋은 글을 쓰기위해서 이 책들을 손에 집어들었습니다.
저는 공부하는 중에도 머리를 깨우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언제나 책을 읽습니다. 현재 계속 읽고 있었던 것은 마이클 샌델의 정의는 무엇인가와 FBI행동심리학이었지요. 하지만 저는 이 책들을 잠시 내려두고 우선적으로, 글쓰기와 언어능력에 관련된 책들을 들었습니다. 블로그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면, 키워드 찾기등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키워드 찾기도, 글을 쓰는 능력에 좌지우지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저는 다시 언어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이 책들을 읽어야 했었습니다.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마음가짐도 있구요. 이것이 제가 이 책들을 우선적으로 든 이유에 대한 말하고 싶은 전부입니다.
과연 제가 모든 것을 다 해내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처럼 해낼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자신감을 갖고 해보려고 합니다. ' 나, 힘내자고!! ' 여러분들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과는 관계없지만 '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화이팅! , ' 오늘 수능을 치는 수험생 화이팅! '을 함께 외쳐주세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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