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을 좋게 하는 간단한 방법

첫인상을 좋게 하는 간단한 방법

 우리는 처음 접하는 곳이나 모임에 가면 항상 신경쓰는 것이 첫인상입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자기소개가 끝나고 스스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지요. ' 남들의 눈에 내 첫인상을 어떻게 보였을까? ' 만약에 첫인상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 사람의 말은 거짓말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처음 보일 때 신경쓰일 수 밖에 없는 것이 첫인상입니다. 왜냐하면 첫인상은 두고두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어떤 부유한 사람들은 자신의 몸 전체를 명품으로 도배하고 다닙니다. 정말 몸에 돈을 걸쳐야 사람의 첫인상이 좋아보일까요?   아닙니다. 절대로 그렇지가 않아요. 첫인상을 좋게 보이기 위한 방법은 훨씬 더 단순하면서도 쉽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유명한 사람들이 그 단순하고도 간단한 방법을 써서 사람들에게 호감을 샀지요. 제가 전에 포스팅을 했었던 '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1분이면 충분하다 ' 라는 포스팅과도 관련이 되어있습니다.


 첫인상을 진정으로 좋게 하는 방법은 돈으로 몸 주위를 떡칠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얼굴표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몸을 호사스럽고 사치스런 다이아몬드나 진주 등 값진 장신구로 몸을 감싸고 있어도 얼굴에 심술과 이기심이 가득한 표정이 역력하다면, 그 사람은 절대로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가 없습니다. 즉 얼굴의 표정이 입고 있는 옷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강아지가 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지 아시나요? 그 이유도 마찬가지랍니다. 강아지는 우리를 보면 무척 반가워하면서 껑충껑충 뛰어옵니다. 그래서 자연히 우리도 개를 보면 반가운 마음이 들게 되는 것이지요. 

  아이가 짓는 미소에도 이와 똑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제가 몇일전에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사람들이 조금 많이 있었지요. 보통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있으면 서로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층수만 바라보거나 딴 짓을 하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 한 아이가 저를 보고 ' 안녕-! ' 하면서 해 맑은 미소를 보여주더군요. 저는 ' 하하하하. 그래 - 안녕~ '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주위 분위기는 따뜻해졌습니다. 아이게에 몇 살인지 물어보고, 웃고 하면서 말이지요. 


 위선적인 미소를 지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 미소에 속을 사람은 없어요. 그것이 형식적인 미소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그 미소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저는 진실한 미소와 마음을 녹여 주는 미소 그리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미소, 다시 말해 매우 값진 미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미소를 짓고 싶지 않으신가요? 미소를 지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선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어 보세요. 혼자 있을 때 강제로라도 휘파람이나 콧노래를 부르도록 노력하세요. 여러분이 이미 행복한 것처럼 행동하면 정말 행복해질 것입니다. 심리학자이며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행동이 감정에 따르는 것 같지만 실제로 행동과 감정은 병행한다. 따라서 우리 의지의 직접적인 통제하에 있는 행동을 조정함으로써 우리는 의지의 직접적인 통제하에 있지 않은 감정을 간접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유쾌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기분을 유쾌하게 만드는 최상의 방법은 유쾌한 마음을 갖고 이미 유쾌해진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다.

남을 따뜻하게 해주는 미소가 진정한 미소.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합니다. 그런데 이 행복을 구하는 아주 확실한 방법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생각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행복은 외부 조건에 달여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미소는 호의를 전달하는 심부름꾼이다. 또 이를 쳐다보는 사람들의 인생을 빛나게 해준다. 당신의 미소는 인상을 찌푸리며 외면하는 얼굴을 보아온 사람들에게, 마치 구름 속을 뚫고 나오는 햇빛과도 같은 것이다. 특히 직장 상사나 고객, 선생님이나 부모님 그리고 아이들에게 시달림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미소란 세상에는 절망적인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쁨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참조 :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59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