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5. 6. 13. 07:30
2015 올스타전에서는 더도 말고 작년 벤헤켄처럼 진지하게 시합을 했으면! 6월도 어느덧 2주가 흘러가고, 7월이 서서히 다가오면서 여름의 무더위가 한층 더 강하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간단히 자전거를 타고 가벼운 산책을 하러 나갔다 오는 것만으로도, 온몸이 땀으로 젖을 만큼 많은 체력을 소비하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 여름은 각별히 더 건강을 챙겨야 하는 날씨다. 보통 이런 무더위가 있는 여름은 싫지만, 그럼에도 여름이 반가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시원한 팥빙수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언제나 즐겨보는 프로야구가 본격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들어가면서 흥미로운 게임이 자주 펼쳐지기 때문이다. 아마 야구 팬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 그리고 7월이 다가오면서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7월에 펼쳐질 대..
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5. 1. 23. 07:30
봄보다 더 기다려지는 프로야구 개막일, 야구 시즌 기간은 '야구 하는 날과 쉬는 날' 2015년을 맞이한 내게 가장 즐거운 스포츠는 야구이지만, 나는 처음부터 야구를 좋아하지 않았다. 야구에 흥미를 두기 시작했던 건 우리나라의 야구 대표팀이 WBC( World Baseball Classic)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모습을 본 것이 계기가 되었는데,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던 나는 그해 대회가 끝나고 나서 일본에서 활약하는 이승엽, 임창용 두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야구'라는 스포츠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한국 국내 경기는 한국 시리즈 삼성 경기만 챙겨보았었는데, 이는 엄마가 삼성 라이온즈의 팬이라 한국 시리즈가 하는 날에는 언제나 TV로 야구를 보았기 때문이다. 한국 야구를 보면서 '우리 한국 야구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