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4. 15. 07:56
어제 나는 오랜만에 목욕탕을 찾아서 목욕을 하기로 했다. 최근 김해에서 오미크론 환자가 무서운 기세로 계속 나오고 있어 목욕을 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한 달 이상 목욕을 가지 않았더니 몸의 여기저기가 간지럽고 엉망진창이라 어쩔 수 없이 목욕탕을 찾기로 했다. 역시 사람은 최소 3주 혹은 한 달에 1회 이상 목욕을 할 필요가 있었다. 다행히 목요일 평일에 목욕탕을 찾은 덕분에 나 이외에 딱 한 사람이 있는 목욕탕에서 편하게 목욕을 즐기고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괜히 위로 올라가 평소 자주 이용하던 복권 판매점에서 오는 토요일(16일)에 추첨이 이루어질 제1011회 로또 복권 한 장을 구매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집으로 향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나는 한 편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