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3. 12. 13. 07:30
10대 청소년의 성폭행, 성관계, 미혼 임신… 이런 문제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뉴스를 통해 듣는 10대들의 범죄는 이제 완전히 성인 범죄라고 여겨야 하는 수준이다. 아니, 이미 오래전에 성인도 저지르기 힘든 범죄를 10대 청소년들은 버젓이 저지르기 시작했다. 살인, 시신유기, 시신훼손, 성폭행, 집단강도 등 그 범죄 수준은 단순히 같은 학교 친구를 협박하여 금품 갈취를 하는 수준을 넘어 특수 강력 범죄로 성장했다. 많은 사람이 이 같은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었지만, 이제는 '요즘 10대가 다 그렇지, 뭐.' '10대가 제일 무서워'이라는 분위기로 평범한 일이 되고 있는 듯하다. 이런 분위기는 정말 잘못되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서 이 문제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일은 있어서..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3. 10. 29. 07:30
막 나가는 10대 청소년 범죄자들, 어디까지 나아가나? 집단 폭행, 집단 절도, 집단 성폭행, 살인 및 시신 유기, 성매매, 사기, 협박. 위에서 이야기한 범죄들은 나열만 한 것으로도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끔찍한 범죄들이다. 우리 사회는 이런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처벌하기 위해 강력한 형법을 가지고 있고, 범죄자 검거를 위해 많은 경찰이 동분서주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범죄들을 한 번쯤은 뉴스 같은 언론을 통해 들어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범죄'를 다루고 있다면, 절대 빠지지 않는 범죄들 중 하나이니까. 그런데 영화나 드라마 등 가상에서 볼 수 있을 듯한 범죄들이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 너무 빈번이 발생하고 있다. 내가 여기서 빈번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해도 실질..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12. 12. 07:00
'14살, 형법이 네 미래를 좌우한다', 아직 법을 모르는 10대와 학부모의 필독서 지금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과 청소년이 일으키는 범죄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원인 중 하나가 문제가 이 정도로 심각함에도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그냥 장난인데…'라는 식으로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가 겪었던 학교폭력도 '그냥 장난인데, 그것으로 경찰을 왜 부르냐?'는 식이었다.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다. 아무리 나이가 어리다고 하더라도 법을 어기면 엄연히 법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그 사실을 많은 10대와 학부모는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이 글을 읽는 10대가 '나는 10대라서 큰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