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6. 6. 2. 07:30
넘쳐나는 뉴스 속에서 현명한 시민으로 살아남는 방법 오늘날 내가 가장 신뢰하고 보는 뉴스는 손석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과 평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두 코너다. 내가 이 두 뉴스를 선호하는 이유는 다른 공중파와 달리 '알아야 할 정보'를 말해주고, 어디까지 정치색 운운하지 않고 공정하게 보도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매일 야구를 보는 날이 아니면 항상 와 채널을 틀어놓고, 실시간으로 어떤 뉴스를 보도하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비록 야구 중계가 있는 날이라고 하더라도 '앵커브리핑'을 비롯한 몇 가지 코너는 챙겨보면서 '지금 중요한 사건은 무엇인지' 파악하려 한다. 아마 을 시청하는 사람은 대체로 비슷한 리듬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을 통해 접하는 여러 보도는 오늘날 우리가 많은 언론이 홍수처럼 쏟아내는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