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6. 13. 07:23
세계은행총재 김용이 말하는 한국교육의 방향 아마 현재를 살아가면서 우리나라의 교육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지난 몇 년 전부터 그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그러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음에도 좀처럼 바뀌지를 못하고 있다. 그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그 잘못된 점을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뿐더러, 받아들이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오늘 이 글과 앞으로 몇 개의 글을 통하여 내가 이전에 읽었던 '무엇이 되기 위해 살지 마라'라는 책에서 읽을 수 있었던 김용이 말하는 교육의 방향과 한국교육에 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아마 이 이야기들을 통하여 우리나라 교육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그..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4. 20. 07:17
해외 홈스테이 다녀온 친구왈, '한국 아이들 너무 불쌍하다' 아마 많은 사람이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해외와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은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언제나 아이들을 못 잡아먹어서 한이 맺혀있는 듯한 교육환경이다. 언제나 아이들은 여유를 가질 틈도 없이 여기저기 쫓겨 다니기만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자신이 즐기고 싶은 일을 하기보다는, 부모님과 어른이 시키는 대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밖에 할 수가 없다. 일부 사람들은 '학생이 그것이 올바른 도리가 아니냐?'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이것은 전혀 아이들을 위하는 것이 아님을 말하고 싶다. 근래에 일어난 학교폭력 사건과 여중생의 자살 사건, 카이스트 대학생의 자살 사건. 이것이 모든 이러한 교육의 부작용에서 비..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9. 22. 07:20
한국에서 학교폭력이 사라질 수 없는 이유 우리나라에서 학교폭력으로 신문에 기사가 나는 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항상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서 학교폭력사건이나 청소년 범죄에 관한 소식을 접할 수가 있다. 교육부에서나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들은 이러한 문제를 없애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다. 대책을 강구하겠다.'라는 말만하고, 정말 중요한 원인을 찾지도 못하고, 마땅한 해결책마저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다. 오늘 나는 이것에 관하여 글을 쓰려고 한다. 초,중학교 시절에 나는 학교폭력의 희생양이 되어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나는 학교폭력의 실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당했던 폭력이 얼마나 심했는가 하면, 어느 날은 정말 다 포기하고 학교에서 칼로 왼쪽 손목을 그어서 자살을 하려고도 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