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4. 9. 24. 08:38
지난 일요일(22일)을 맞아 방영된 편에서는 저녁 복불복과 잠자리 복불복을 마친 이후 야식 복불복을 위해서 탁구 대결이 펼쳐졌다. 탁구 대결은 문세윤 팀과 조세호 팀이 나누어져 시합을 펼쳤는데, 탁구를 좀 치는 조세호가 딘딘을 상대로 연거푸 점수를 내면서 야식 복불복 승리를 손에 쥐었다. 평소 야식 복불복이 잘 없는 이다 보니 꽤 특이하다고 생각하면서 봤었는데, 알고 보니 야식으로 먹는 치킨은 멤버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제작진이 준비한 게 아니라 PPL로 들어온 치킨인 듯했다. 그 치킨은 요즘 고윤정이 모델로 활약하는 푸라닭의 고추마요 순살 치킨이었다. 지난해까지 내 최애 치킨이었다. 평소 푸라닭에서 고추마요순살치킨을 자주 먹는다고 밝힌 조세호는 고추마요 소스가 가진 달콤함과 할라피뇨의 매콤함이 어우..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4. 2. 8. 08:50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치킨 브랜드인 푸라닭에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고마워요 세트를 판매했다. 이 고마워요 세트는 부위 무료 업그레이드(뼈→순살), 사이드 3색 볼(3구) 무료 증정, 콜라 1.25L 무료 증정 세 개의 혜택을 포함한 총 8,9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메뉴를 한시적 특별가 1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세트였다. 평소 푸라닭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푸라닭에서 순살 고추마요 치킨을 가장 좋아하는 나로서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이벤트였다. 비록 통장 잔고가 살짝 부족하기는 해도 얼마 전에 당근 마켓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팔아서 얻은 약 8만 원 정도의 금액이 있었기 때문에 푸라닭의 고마워요 세트를 구매할 수 있었다. 이건 놓칠 수 없었다. 푸라닭에서 오는 2월을 맞아 판매..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3. 10. 3. 08:22
나는 여러 브랜드의 치킨 중에서 푸라닭에서 판매하는 순살 고추마요를 가장 좋아한다. 치킨의 이름에 들어 있는 '고추'라는 단어를 본다면 치킨이 무척 매울 것 같지만, 막상 함께 들어 있는 푸라닭 특유의 마요네즈 소스가 할라피뇨와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물론, 호불호는 조금 나누어지지만 푸라닭을 대표하는 치킨 중 하나다. 지난 추석 연휴를 맞아 책을 장기 대출해 아직도 들고 오지 않은 친구로부터 사죄의 의미로 푸라닭 순살 고추마요 치킨 기프티콘을 카카오톡 선물로 받았다. 이 기프티콘을 이용해서 푸라닭의 순살 고추마요 치킨을 시켜 먹을 수 있었는데, 카카오톡을 통해 받은 기프티콘은 매장에 전화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에서 바로 주문이 가능해 무척 편했다. 배달 주문을 했을 때는 45분 내외로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4. 19. 08:51
약 한 달 동안 맛에 질렸다거나 혹은 배달비를 포함한 가격이 너무 올라서 배달을 시켜 먹는 일이 부담스러워져서 치킨을 먹지 않고 있었다. 치킨 대신 내가 선택했던 거는 자전거를 타고 1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시장에서 가끔 삼겹살을 사서 구워 먹거나 혹은 튀긴 돈가스를 구매해서 먹는 것이었는데, 이것도 솔직히 이제 질리고 말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치킨을 먹고자 어느 치킨을 주문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이야기를 카톡을 주고받으면서 대화를 나누던 친구가 오랜 시간(약 2년이 된 듯하다) 책을 빌려 가놓고 돌려주지 못한 값으로 치킨 기프티콘 한 개를 보내주었기 때문에 해당 기프티콘으로 치킨을 주문하기로 했다. 그 치킨은 바로 푸라닭의 블랙 알리오 순살이었다. ▲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았다 보통 카카오..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10. 13. 08:41
지난 임시 공휴일 저녁은 점심때 남은 밥과 먹을 만한 반찬을 다 먹었기 때문에 간단히 배달을 시켜서 먹기로 했다. 피자나 여러 메뉴를 잠깐 고민했지만, 역시 가장 좋은 메뉴는 치킨이라고 생각해 오랜만에 푸라닭에서 고추마요 순살 치킨을 주문하기로 했다. 평소 주문했던 푸라닭 김해 내외점은 리모델링 탓인지 한동안 영업을 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배달 어플에 접속해 살펴 보니 때마침 영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길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흔히 맛있게 먹으면 칼로리 0라는 말이 있듯이 푸라닭은 충분히 퀄리티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었다. ▲ 치킨, 요리가 되다. 푸라닭 치킨 푸라닭 치킨의 특징 중 하나는 위 사진처럼 비닐 봉지가 아니라 부직포 가방에 치킨과 치킨무 등이 담겨서 배달이 온다는 점이다. 이게 어떻게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8. 9. 09:08
지난 주말에 하도 혼자사 밥을 먹을 때 입맛이 없는 날이 있었다. 바깥에서 간단히 혼자 뭐라도 먹고 올까 싶었지만 전날 김해에서 코로나 확진지가 60명 단위로 나온 데다가 계속해서 음식점마다 확진자가 방문한 게 확인이 되면서 어떠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들은 인근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알림이 계속 오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배달 어플을 켜서 뭐라고 간단히 시켜 먹을 메뉴를 찾다가 푸라닭이 오후 12시부터 일찍 영업을 시작했다는 걸 알게 되어 곧바로 푸라닭에서 순살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해서 먹기로 했다. 지난번에는 양념 치킨을 먹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사람들 사이에서 너무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고추 마요 치킨을 주문했다. ▲ 푸라닭 고추마요 순살 치킨 푸라닭에서 판매하는 고추 마요 치킨에는 땡초가 토핑..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8. 5. 08:45
어제 8월 4일 저녁 7시에는 올림픽 야구에 출전한 한국과 일본이 준결승전에서 맞붙는 날이었다. 이런 날에는 역시 치킨을 먹으면서 야구를 봐야 하기 때문에 나는 잠깐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야구를 보면서 먹을 셈으로 치킨을 시켜서 먹기로 했다. 이번에 내가 주문한 치킨 브랜드는 바로 푸라닭 치킨이다. 현재 쿠팡 이츠에 쌓인 3천 원 쿠폰을 활용하면 배달비 3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나는 쿠팡 이츠를 통해 한 마리 기준으로 가격이 저렴한 데다 평가가 좋은 푸라닭 치킨을 선택했다. 푸라닭 치킨에서 판매하는 세트나 다른 메뉴를 주문한다면 다소 가격이 비쌀 수도 있지만 순살 치킨 한 마리는 18,900원이었다. 지난번에 맛있게 먹은 고추 마요 치킨을 또 주문해서 먹을까 싶었지만, 이번에는 똑같은 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