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3. 3. 31. 08:37
어제 오랜만에 코스트코를 찾아서 한동안 먹을 여러 가지 식재료를 구매하다가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함께 구매했다. 처음부터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구매할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닌데, 코스트코에서 카트를 끌고 다니다가 일부 사람들이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카트에 실은 것을 보고 '오, 역시 파인애플도 저렴한가?' 싶어서 냉장 코너를 가보기로 했다. 코스트코 냉장 코너에서 판매하는 파인애플 슬라이스는 약 1.5kg이 들어가 있는 상태로 약 1만 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종종 쿠팡에서 구매해 먹는 파인애플 청크형 제품보다 조금 더 저렴했기 때문에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카트에 옮겨 담는 데에는 오랜 시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육안으로 볼 수 있는 파인애플 상태도 좋아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집으로 가져와서 포장지를 벗긴 파인..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9. 2. 08:17
며칠 전에 어머니가 행사에서 쓸 과자가 필요하다면서 내가 홀로 가보았던 코스트코를 한번 찾아보자고 말씀하셨다. 코스트코가 문을 열고 약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라 설마 처음만큼 사람이 많을까 싶어서 코스트코 김해점을 찾았는데, 다행히 오픈일 때와 달리 한참 기다릴 필요는 없었어도 코스트코는 여전히 인산인해였다. 처음 코스트코 김해점이 오픈을 할 때는 어머니가 근처에 내려주시고 가셨기 때문에 바깥에서 줄을 서 있다가 매장으로 들어 갔었는데, 이번에는 지상 주차장(정확히는 옥상 주차장)을 이용해서 코스트코 매장으로 들어갔다. 당시 김해 코스트코를 찾았던 시간이 오후 3시 정도였는데도 주차장은 빈 곳을 찾기가 힘들 정도였다. 카트를 받아서 내려갈 때는 직원 분이 "멤버십 회원 카드 있어야 합니다."라고 ..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2. 8. 25. 13:17
그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언제 오픈하지?'라며 소문이 자자했던 경남에 첫 번째로 문을 연 코스트코 김해점이 오는 22년 8월 25일을 맞아 정식 오픈했다. 코스트코 김해점은 김해 시민만 아니라 장유, 창원, 진해, 밀양, 양산 등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라면 30~1시간 30분 정도를 소요해서 올 수 있는 곳이라 오픈 전부터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 신세계 백화점 김해점이 처음 문을 열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코스트코 김해점이 처음 문을 여는 당일에는 코스트코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호기심으로 코스트코를 찾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다. 당연히 나도 김해 시민 중 한 사람으로서 서울과 부산 등의 도시에만 있다고 하는 코스트코가 어떤 곳인지 둘러보고 싶어서 조금 일찍 집을 나섰다. 내가 코스트코 김해점에 도착한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