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파인애플 슬라이스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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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파인애플 슬라이스

 어제 오랜만에 코스트코를 찾아서 한동안 먹을 여러 가지 식재료를 구매하다가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함께 구매했다. 처음부터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구매할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닌데, 코스트코에서 카트를 끌고 다니다가 일부 사람들이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카트에 실은 것을 보고 '오, 역시 파인애플도 저렴한가?' 싶어서 냉장 코너를 가보기로 했다.

 

 코스트코 냉장 코너에서 판매하는 파인애플 슬라이스는 약 1.5kg이 들어가 있는 상태로 약 1만 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종종 쿠팡에서 구매해 먹는 파인애플 청크형 제품보다 조금 더 저렴했기 때문에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카트에 옮겨 담는 데에는 오랜 시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육안으로 볼 수 있는 파인애플 상태도 좋아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집으로 가져와서 포장지를 벗긴 파인애플 슬라이스의 모습을 본다면 다음과 같다.

 

파인애플 슬라이스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파인애플 슬라이스는 딱 '새콤달콤하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맛이었다. 파인애플 청크형 혹은 슬라이스를 다른 곳에서 구매한다면 종종 신맛이 너무 강한 경우가 있는데, 내가 뽑기 운이 좋았던 건지 아니면 코스코에서 판매하는 파인애플 슬라이스가 좋은 건지 맛이 굉장히 좋았다. 역시 파인애플이라고 말해야 할까? (웃음)

 

 나는 보통 식후에 다른 과일을 먹는 것보다 소화 작용을 돕는 동시에 텁텁한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는 파인애플을 먹는 것을 선호한다. 피자도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는 하와이안 피자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지만, 일반적으로 하와이안 피자는 파인애플의 양이 적어 살짝 아쉬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파인애플 슬라이스는 그 자체로 딱이었다.

 

 단점이 있다고 한다면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대체로 유통기한이 짧다는 게 아쉬운 점(4월 2일까지)이다. 하지만 소비기한을 생각한다면 냉장 식품 같은 경우에는 1~2주 정도 더 된다고 볼 수 있으니 4월 10일까지는 무난하게 지금 상태로 파인애플을 먹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도 이왕이면 조금 서둘러서 먹을 생각이다.

 

  평소 파인애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파인애플을 식후 디저트로 먹거나 파티에서 친구들과 함께 먹고자 한다면,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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