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12. 31. 10:16
오늘 2021년 12월 31일로 2021년도 막을 내리게 된다. 어느 때만큼이나 분주하게 살았던 1년이라고 생각하지만, 되돌아보면 이래저래 해야 할 일을 다 하지 못했거나 이루고 싶었던 목표를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해마다 꾸준히 하는 것도 한 해의 마지막을 실감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올해는 코로나가 조금 진정이 되어 다시금 해외 여행이라고 갈 수 있기를 바랐었지만 아쉽게도 그 일은 실천되지 못했다. 코로나는 여전히 우리의 일상을 좀 먹고 있고, 모두가 함께 코로나로부터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의 일탈로 인해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을 뒤흔들고 있다. 비록 그렇게 우리의 일상이 코로나로 인해 많이 일그러지기는 했어도 많은 사람..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12. 17. 14:29
한동안 잠잠해질 것 같았던 코로나가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다시금 활개를 치기 시작했다. 마치 잠시 움츠린 것은 더욱 높이 뛰기 위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여기저기서 코로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아마 여기에는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시간이 지나 효력이 떨어진 사람들과 여전히 미접종한 사람들이 원인이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사태는 한국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 빗장을 풀었던 나라들이 다시금 빗장을 걸어 잠그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단순히 거리두기와 강력한 폐쇄 정책을 시행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부스터 샷을 빠르게 진행하면서 사람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연히 한국도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시민들의 아..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8. 7. 09:29
요즘 내가 살고 있는 김해는 코로나 감염자가 매일 같이 30명 가까이 나오면서 거리두기 4단계가 발동되었다. 그런데 어제(6일) 부원동에 있는 요양 병원 집단 감염이 확인되면서 거리두기 4단계 기간을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서 한시라도 더 빨리 백신을 맞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나는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지난 7월에 마친 이후 오는 8월 6일을 맞아서 나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했다. 1차와 마찬가지로 2차도 화이자라 크게 부작용 걱정 없이 백신을 맞았는데, 지금까지 느껴지는 이상 반응은 1차와 마찬가지로 백신을 맞은 팔 쪽이 무겁게 느껴지는 현상과 미열이 살짝 있는 정도라 큰 문제가 없었다. ▲ 백신 접종을 위해 김해 중앙병원을 찾은 사람들 지난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