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8. 7. 09:29
요즘 내가 살고 있는 김해는 코로나 감염자가 매일 같이 30명 가까이 나오면서 거리두기 4단계가 발동되었다. 그런데 어제(6일) 부원동에 있는 요양 병원 집단 감염이 확인되면서 거리두기 4단계 기간을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서 한시라도 더 빨리 백신을 맞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나는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지난 7월에 마친 이후 오는 8월 6일을 맞아서 나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했다. 1차와 마찬가지로 2차도 화이자라 크게 부작용 걱정 없이 백신을 맞았는데, 지금까지 느껴지는 이상 반응은 1차와 마찬가지로 백신을 맞은 팔 쪽이 무겁게 느껴지는 현상과 미열이 살짝 있는 정도라 큰 문제가 없었다. ▲ 백신 접종을 위해 김해 중앙병원을 찾은 사람들 지난 1차..
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21. 3. 2. 09:54
코로나가 아직도 여전히 기세를 부리면서 우리는 한결 같이 마스크를 끼고 일상을 보내고 있다. 비록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집단 면역 형성에는 시간이 걸리고, 지금 유럽과 미국을 통해 경각심을 갖게 하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존재는 여전히 우리가 마스크를 끼고 생활할 수밖에 없다는 걸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마스크라는 게 한 개를 일주일 동안 사용하기에는 살짝 찝찝하다. 이전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을 때는 햇빛에 말린다거나 물티슈로 닦아서 쓴다거나 여러 수단을 강구했지만, 지금은 이제 사람들이 한 개의 마스크를 하루 이틀 정도 쓰다가 버리고 새 마스크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덕분에 마스크 쓰레기가 엄청 늘어났다거나 마스크의 끈을 자르지 않고 버린 탓에 새들의 발이 묶여서 죽고 있다거나 하는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20. 5. 25. 08:24
5월쯤이 된다면 완전히 잡힐 것으로 예상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전히 전세계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한국은 문재인 정부가 시행한 감염자들의 투명한 경로 정보 공개와 함께 철저한 예방으로 다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한 사회와 한 국가를 초월한 바이러스는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전체가 노력과 연대가 필요하다. 그러한 시점에서 한국 사회가 보여준(다소 이태원 클럽 같은 개개인의 일탈이 있기는 했지만) 사회적 연대의 모습은 세계의 찬양을 받으며 롤모델이 되었다. 오늘 읽은 의 정치사회 부분의 맺음 부분을 옮기면 다음과 같다. 박근혜 정부 시절 발생한 메르스 사태를 기억하는가? 확진자가 방문한 병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