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8. 22. 09:30
가 23 시즌을 맞아서 새롭게 선수들을 뽑기 위해 트라이아웃을 진행할 때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은 선수가 한 명 있었다. 그 선수는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엘리트 체육 계단을 밟은 선수가 아니라 사회인으로 생활하면서 취미이자 이루지 못한 꿈으로 야구 선수를 꿈꾸는 선성권으로, 그는 비선출임에도 151km의 구속을 자랑했다. 단순히 공이 빠른 것만 아니라 어느 정도 제구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97cm 신장을 자랑하는 선성권 선수의 공은 타점이 높다 보니 굉장한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시즌 사상 처음으로 육성 선수로 트라이 아웃이 되어 23 시즌 동안 몬스터드와 함께 하게 되었다. 아마 의 팬들은 그의 등판을 기다렸을 것이다. 선성권의 공식 데뷔 무대는 몬스터즈와 충암고의 2차전으로, 당시 그는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8. 8. 10:21
이대호의 4 연타석 홈런으로 부산고 2차전을 콜드 게임 승리로 장식한 몬스터즈는 다시 한번 직관 데이 소식을 마지막에 전했다. 이번에 몬스터즈가 맞붙는 상대는 U-18 청소년 국가 대표팀으로, 그동안 몬스터즈가 다양한 고교와 시합을 펼치면서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었던 투수와 야수들과 함께 충남고의 감독으로 꾸려진 그런 팀이었다. 사실상 '프로'라는 수식어가 붙는 팀을 제외한다면 23 시즌을 맞아서 몬스터즈가 붙는 가장 최강의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 시즌에서도 몬스터즈가 맞붙은 U-18 청소년 국가 대표팀에게 2연패를 당하면서 상당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었는데, 23 시즌에는 최강야구의 전력 자체가 상당히 다르다 보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있을 듯하다. 하지만 U-18 청소년 국가 대표팀은 한국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6. 27. 07:33
시즌 두 번째 직관 경기로 치러진 최강야구와 성균관대 시합은 총 2회로 나누어서 방영될 정도로 시합의 내용이 대단히 흥미로웠다. 성대 킬러로 불리는 정현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 2회까지 성대 킬러의 모습을 과시했지만, 몬스터즈에서 함께 팀 동료로 뛰다가 성대로 돌아간 원성준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3회 대거 실점을 하고 말았다. 하지만 정현수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대은이 9회까지 실점 없이 성균관대의 타선을 막으면서 '승리'라는 단어를 쉽게 포기하지 않게 했다. 마운드에서 이대은이 버티는 만큼 타자들도 타석에서 힘을 쓰면서 점차 점수를 따라갔고, 야구에서 약속의 8회로 불리는 8회 말 공격에서 몬스터즈는 기어코 4:4 동점을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아쉬움이 있다면 조금 더 크게 점수가 날 수도 있었던..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5. 9. 09:41
에서는 많은 프로 야구 선수를 배출한 휘문고 야구부와 몬스터즈의 시합이 펼쳐졌다. 이번 시합에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것은 대학 탈삼진왕 출신 정현수로, 트라이아웃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정현수는 KT 위즈 전에 이어서 휘문고 전에서도 똑같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학 리그에서 경이로운 탈삼진 기록을 세운 그답게 휘문고에서 불방망이로 불리는 선수들을 깔끔하게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적토마 이병규의 아들에게는 안타를 맞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위기에 실점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정현수가 가진 탈삼진 능력은 빛을 발휘하면서 "와, 진짜 대박!!"이라는 감탄을 연발하게 했다. 휘문고와 시합에서 볼 수 있었던 정현수의 모습은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좋은 선배들과 함께 훈련을 할..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5. 2. 08:03
SSG 랜더스의 2군과 맞붙은 최강 몬스터즈는 기적적으로 역전을 시킨 상황에서 이대은의 제구 난조와 이어서 올라온 송승준이 난타를 당하면서 재차 역전을 당하면서 승리를 하지 못했다. 이로서 는 두 경기를 치러서 1승 1패의 상황에 몰리고 말았는데, 올시즌도 7할 승률을 목표로 하는 만큼 1패는 무척 뼈 아픈 패배였다. 특히, 경기가 끝난 이후 김성근 감독님의 인터뷰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있는 이야기가 가슴을 아프게 했다. 감독님은 "지면 다 미안하지. 이겨야지. 감독이면…. 벤치에 앉아서 판단하고 결단해야지. 이겨야지. 이겨야 재미있고 낙이 있는 거지…. 기적적으로 역전까지 했는데…."라며 패배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아마 감독님만 아니라 이번에 SSG 랜더스 2군을 상대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