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3. 7. 09:39
매일 저녁 6시 30분에 재미있게 시청하는 에서는 카리나 자필 사과문과 관련된 사건이 다루어졌다. '에스파'라는 이름의 걸그룹으로 활동하는 카리나는 뛰어난 미모 덕분에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많은 팬이 사랑하는 아이돌로 입지를 다져왔다. 그렇다 보니 '그 카리나'가 연애를 한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보통 아이돌이 특정 배우와 열애설이 날 경우에는 부정을 하거나 곧바로 인정을 하기보다 '일단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사이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식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카리나는 곧바로 배우 이재욱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거짓말 없이 정면 돌파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 또한 카리나가 가진 매력이자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고, 흔히 말하는 요..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12. 12. 07:32
지난 8월에 제1부의 막을 내린 드라마 의 제2부가 '빛과 그림자'라는 이름으로 오는 12월 10일(토)을 맞아 막을 올렸다. 제1부에서 정소민이 연기를 담당했던 낙수이자 진부연의 능청스러운 모습을 제2부에서 보지 못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아쉬움을 남겼지만, 제2부에서 등장한 고윤정은 새로운 스타일의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서 모습을 드러낸 진부연(역 고윤정)은 '어떻게 살아있는 거지?'라며 많은 사람이 의문을 품게 했다. 이전에 드라마 를 본 이후 나는 살아남은 낙수의 혼이 재차 환혼을 할 것이라고 추측했었는데, 이 추측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었다. 낙수의 혼은 살아남아 있었지만 그녀는 새로운 몸에 환혼하지 않았다. 환혼인들의 무덤에서 낙수의 몸을 끌어올린 건 진호경의 진 씨 집안의 무녀들..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7. 4. 08:14
최근 매주 주말마다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은 사극풍의 작품이기는 해도 과거 역사시대를 소재로 하고 있는 작품이 아니다. 해당 작품은 '기'를 사용할 수 있는 술사들이 존재하는 허구의 세계를 무대로 해서 가슴 설레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전형적인 한국 독자들, 그중에서도 여성 독자들이 좋아할 수 있는 드라마다. 드라마 를 처음 보았을 때는 상당히 흥미진진한 판타지 배틀이 그려지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드라마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여 캐릭터 낙수는 위기 상황에서 환혼을 시도하다 생각지 못한 그릇에 들어가게 되면서 드라마 은 1화에서 볼 수 있었던 분위기와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된다. 잃어버린 기력을 되찾고자 노력하는 낙수, 현 무덕이는 장씨 집안의 장남 장욱의 하인으로 지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