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9. 13. 07:18
이승엽의 화려한 활약, 하지만 2% 부족한 이유 이승엽이 지난 11일 세이부와의 시합에서 10:4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리면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 전날 10일의 시합에서도 투런홈런으로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던 이승엽은 최근에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며칠전까지만 해도 연속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이승엽의 안타는 적시타를 포함해 상당히 팀에 기여를 했던 안타였다. 특히, 5년만에 터졌던 이승엽의 끝내기 홈런은 정말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짜릿했던 한 방이었다. 최근에 절호의 기세를 보이면서 활약을 하고 있는 이승엽. 언뜻 보기에는 정말 순조로워 보인다. 투고타저가 극심한 현 일본프로야구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적어도 꾸준히 1안타씩은 치고있기 때문이다. 그러..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8. 30. 07:13
이승엽의 활약 속에서 박찬호가 안타까워지는 이유 다소 많은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시선을 받으면서, 오릭스로 이적하여 올시즌 다시 일본야구에 도전한 이승엽. 최근 이승엽은 그러한 시선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끝내기 홈런을 포함하여, 연이은 안타와 안타에 이어서 홈런을 생산해내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도 이승엽을 완전히 부활했다고 보는 시선보다는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고 보는 시선이 더 많다. 하지만, 나는 이승엽이 작년 최악의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이 정도라도 부활이라고 칭해줘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올 시즌을 마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릭스에서의 첫 시즌에서 완만한 상승기세를 타고 시즌을 끝마치면, 내년에는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8. 29. 07:17
팀의 승리를 확정지은 이승엽의 3점홈런, 일본의 반응은? 우리의 영원한 국민타자 이승엽이 어제 28일 지바롯데와의 시합에서 다시 한번더 존재감을 과시하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3:1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팀 오릭스는 6회말 터진 이승엽의 쐐기포로 보다 안정적으로 시합을 이끌어갈 수 있었다. 조금씩 조금씩 안타를 하루에 1개씩 치고 있던 이승엽이 지난 끝내기포를 친 이후로 약 2주만에 다시 맛 본 홈런포였다. 하지만, 오릭스는 이승엽의 힘으로 벌인 5점차를 지키지 못하고, 8회에 지바롯데에게 1실점을 했었다. 하지만, 워낙 점수차가 컸기 때문에, 오릭스의 계투진은 심하게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점수를 지킬 수가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마무리가 약한 오릭스는 9회초에 위기를 맞았다. 바로 여..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8. 15. 07:28
이승엽의 5년 만에 터진 끝내기 홈런, 일본의 반응은? 우리의 옛 영원한 국민타자 이승엽이 어제 있었던 시합에서 대대적인 홈런을 터뜨렸다. 어제의 홈런은 다름이 아니라 연장 10회말 2:2 동점상황에서 끝내기 투런 홈런을 터뜨린 것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는 홈런이었다. 이승엽의 이 끝내기 홈런은 2006년 한신전에서 친 뒤, 무려 5년만에 터진 끝내기 홈런이었다. 이 날, 이승엽은 선발출장을 하지 못했었다. 팀이 2:2로 동점이 된 시점에서 9회말 대타로 출장을 했다. 9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이승엽은 땅볼을 치면서, 왠지 좋지 않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 9회말에 2사후에 이승엽의 팀 오릭스는 만루찬스를 맞이했으나, 세이부 수비수 하라의 호수비로 점수를 내지 못하고, 오릭스는 끝내기 찬스를 놓쳤..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7. 11. 07:40
이승엽 일본통산 150호 홈런, 그의 성과와 과제 한 때 아시아를 호령하던 거포 우리의 이승엽 선수가 드디어 일본에서 통산 150호 홈런을 달성하는데에 성공을 했습니다. 이승엽 선수의 통산 150호 홈런은 지난 9일에 있었던 오릭스와 세이부의 시합에서 터졌습니다. 이 홈런을 두고, 이승엽 선수 본인이 "2~3년은 더 빨랐어야 했다."고 말했듯이, 일본에 진출하고 꽤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자신의 부진에 대해 심적으로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은 자신이기 때문에, 이번 통산 150호 홈런이 가장 반가운 것 또한 이승엽 선수 자신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적으로, 저는 굴곡많은 야구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승엽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은퇴해라. 일본에서 나와라...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6. 20. 07:11
이승엽, 주말동안 거둔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지난 주말 18-19일은 이승엽의 맹활약이 빛난 주말이었다. 최근에 이어서 너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던 이승엽이었지만, 이번 주말만큼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강한 존재감을 나타냈었다. 특히 18일은 완전히 이승엽데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었었다. 이승엽은 18일 주니치와의 시합에서는 무려 4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1홈런에 1타점을 기록했던 이승엽의 기록은 무려 66일만에 터졌던 시즌 2호 홈런이었다. 이 시합을 통해서 이승엽은 자신감을 잃어가던 자신 스스로에게 큰 위안이 됬으리라고 생각한다. 요미우리전에서는 완전한 무기력이 보였지만, 이번 주니치와의 시합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하고자하는 욕구가 그에게서 느껴졌었다..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4. 29. 21:43
최근 해외야구 소식 듣는게 너무나 즐겁군요. 이승엽의 연속홈런 소식. 김태균의 불쇼. 추신수의 다방면으로 뛰어난 활약상 이승엽의 연이어 터진 홈런소식은 정말 '휴우~'하며 가슴을 쓸어내린 소식 이었죠. 최근홈런영상 타율 3할 3리 /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김태균 총알 홈 송구로 마쓰이를 잡고, 꾸준히 아주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추신수 추신수에게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병역문제인데요, 왜 나라는 이러한 인재에게는 병역면제를 해주지 않고, 다른 쓸모 없는 사람들에게는 면제를 해주는 걸까요? 부정으로 병역면제 받은 놈들이 자진해서 추신수 대신 병역의무를 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아시안 게임에서 꼭 금메달을 획득하여, 추신수의 재능이 군대에서 썩히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비록, 금메달을 획득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