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6. 1. 11:37
한국 시간으로 오는 6월 27일(금) 오후 5시에 공개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의 공식 예고편이 넷플릭스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예고편을 본다면 주인공 이정재는 이번에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서 이병헌을 마주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가 반란에 실패한 이후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하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궁금해했던 에서 참가자들이 참가하게 될 새로운 게임도 일부 공개되었다. 지난 마지막에는 영희만 아니라 철수가 함께 등장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철수는 도대체 무슨 역할일까?'라며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다양한 추측을 했다. 이번 공식 예고편에서 비로소 그 역할이 밝혀졌다. 오징어 게임 시즌3 게임은 줄넘기 게임 철수가 몇 번이나 등장할지는 알 수 없어도 에서 볼 수 있는 첫 번..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5. 13. 09:07
요즘 한국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드라마 의 구도원은 금요일 밤 맥주를 마시면서 넷플릭스를 보는 것이 사는 낙이라고 말한다. 아마 구도원과 마찬가지로 매주 금요일을, 소위 말하는 불금을 바깥에서 체력과 돈을 소비하기보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보내지 않을까? 넷플릭스는 단순히 우리가 보고 있는 드라마를 VOD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한국 채널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일본 드라마와 미국 드라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작품을 쉽게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연인과 헤어지더라도 넷플릭스와 헤어지지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 글을 쓰는 나도 당연히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다. 처음 넷플릭스를 구독하기 시작했을 때는 같은 특..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5. 7. 08:00
매 시즌 재미있게 보고 있는 의 방영 날짜가 넷플릭스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은 오는 6월 27일(금)을 맞아 막이 오를 예정으로… 지난 에서 볼 수 있었던 주인공 성기훈의 좌절 이후 막이 오를 시즌3은 게임 운영진과 성기훈의 두 번째 대결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번 크게 실패했기 때문에 다시금 게임 운영진과 정면에서 부딪히는 것은 절대 쉽지 않다. 과거 한국에서 영화로 방영된 의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던 배우 최민식의 대사 중에서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 그 용기는 100배 1000배의 무서운 용기로 나타날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성기훈에게는 용기가 필요했다. 강하늘은 용기를 발휘할 수 있을까 특히, 이번 에서 누구보다 용기를 발휘해야 하는 인물은 강하늘이다. 강하늘은 지난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1. 5. 16:13
유튜브를 통해서 JTBC에서 황동혁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해당 영상에서는 을 통해서 감독이 말하고 싶었던 사회적 메시지를 간략히 들어볼 수 있었는데, 한국 사회만 아니라 세계 여러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문제를 풍자하려고 했던 게 현실이 되어버린 게 안타깝다고 전했다. 우리가 이라는 드라마를 본다면 목숨을 걸고 하는 게임을 계속할 것인지 말 것인지 참가자들이 직접 투표를 해서 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에서는 투표 시스템을 이용해서 O에 투표한 사람들은 O 마크를, X에 투표한 사람들은 X 마크를 달도록 하면서 그 사람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알게 해 주었다. 덕분에 의 스페셜 매치에서는 시즌1보다 더 확실하게 편이 나누어져서 서로의 목숨을 노리고 갈등을 빚는 참가자들..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12. 27. 09:48
국내만 아니라 전 세계 넷플릭스 구독자를 사로잡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의 시즌2가 지난 12월 26일 목요일 오후 4시 56분을 맞아서 공개되었다. 아마 많은 사람이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넷플릭스를 켜서 곧바로 를 시청하면서 시즌1과 시즌2를 비교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해외에서는 호평이 많은 편이라고 들었는데,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혹평이 많은 편이었다. 아무래도 우리가 전혀 정보 없이 목숨을 건 게임에 임하는 참가자의 시점에서 을 보았던 것과 달리 는 시청자도 정보를 가지고 있고, 게임에 임하는 성기훈도 정보를 가진 탓에 조금 지루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라는 작품이 1화부터 던진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보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물론, 살짝 맥이 빠진다거나 '왜 저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