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12. 5. 07:40
애정 깊은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종영, 나에겐 더 특별했던 프로그램 오늘 12월 4일은 언제나 똑같은 월요일이었다. 늘 오전 10시 30분 차를 타고 대학에 가기 위해서 나섰고, 저녁 7시 30분이 다 되어 집으로 돌아오면 밥을 먹고 과제를 했다. 그리고 9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와 을 연이어 시청하며 힘겨운 월요일을 넘는 날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이 12월 4일 방송으로 끝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소식은 월요일에 들은 어떤 방송&연예계 소식보다 안타까운 마음을 품게 했다. 은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을 주연으로 하여 세계의 다양한 이야기와 시선으로 한국을 볼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다. 을 통해서 한국의 교육 문제를 다양하게 접근하는 이야기도 좋았고, 한국인의 사고에 갇혀 미처 보지 못한 관점으로..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8. 22. 07:18
1박2일 폐지, 이렇게 폐지가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 최근에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1박2일의 존폐여부이다. 강호동의 하차설이 흘러나오더니, 어느덧 1박2일이 시한부로 폐지된다는 말이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이 상황을 너무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몇 년간 지속적으로 국민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온 1박2일이 이렇게 허무하게 폐지가 된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운 것이다. 오히려, 나는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순간적으로 믿기지가 않았었다. 왜냐하면, 강호동의 하차설이 흘러나올 때도 나는 '설마 강호동이 진짜로...?'라는 생각을 하면서, 100% 믿지않았기 때문이다. 지금도 강호동의 하차여부 때문에, 1박2일이 폐지가 된다는 것을 100% 믿을 수가 없다. 한 명의 애청자로써 1박2일이 제발 폐지되지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7. 12. 07:30
내가 1박2일은 무조건 챙겨보는 이유 보통 TV에서는 많은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다큐 등 여러 프로그램이 방영이 된다. 나는 뉴스를 제외하하고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챙겨보려고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그 프로그램이 '1박2일'이다. 내가 왜 그토록 1박2일을 보려고 하는 것일까? 단순하게 대답하자면, '재미있고, 우스우니까. 덕분에 실컷 웃을 수가 있으니까'로 대답할 수가 있다. 아마 1박2일을 즐겨보는 사람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나는 1박2일을 보면서 진심으로 마음 속 깊이부터 재미있고 즐거워서 크게 웃을 수가 있다. 때로는 1박2일을 통해서 마음속부터 짠해지는 감동을 받기도 한다. 대외적으로 잘 활동을 하지 않고, 웃을 일이 잘 없는 나에게 1박2일은 아무걱정없이 일단 즐겁게 웃을..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2. 10. 07:00
1박2일이 교육에 있어 가지는 의미 현재 국민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는 1박2일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설연휴 가족들끼리 모여있을 때도, 1박2일에 관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흘려나왔다. 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매번보고,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의 프로그램이다. 나는 이 1박2일 프로그램에 가지는 의미에 있어, 교육적인 측면에서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보통 주말이면, 어른들은 앉아서 드라마를 시청하는 경우가 많다. 그 때에 어른들만 보는 것이 아니라, 주위에 앉아있는 아이들도 함께 보게 된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아이들에게 그다지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매번 나오는 부잣집과 가난한 집이 엮이고, 결국에는 인생에서 성공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