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1. 19. 07:30
국악소녀 송소희가 아닌 대학생 송소희로 말한 내가 정한 내 인생의 틀 우리는 삶을 살아가다 보면 일정한 틀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그 틀은 내가 정한 틀일 때도 있고, 내가 아닌 타인이 정한 틀일 때도 있다. 우리는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어른이 말한 '가장 타당하고 올바른 틀'을 모범적인 사례로 받아들인다. 왜냐하면, 그 틀을 따라가는 게 정답이라고 배웠기 때문이다. 그 틀을 따라 살아가는 일이 우리에게 편할 수도 있고, 정말 나에게 맞는 답일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 고민해보지 않은 틀은 언젠가 우리에게 큰 고민을 안겨준다. '과연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은 어떤 인생일까? 나는 왜 이렇게 사는 거지? 내가 하고 싶은 건 뭐지?'라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다. 어제(18일) 에는 우리에게 국악 소녀로..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12. 17.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우리는 모두 그 시절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나는 많은 책을 꽤 꾸준히 읽고 있다. 며칠 전에 블로그에 올린 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책을 구매하기 위해서 밥 한 끼를 굶을 정도로 책을 구매하는 데에 사용하는 비용이 적지 않다. 매달 약 15만 원가량의 돈으로 책을 사는데, 그 책 중에서는 이 블로그에 올리는 일반 도서만이 아니라 다른 블로그에 올리는 '라이트 노벨'이 7할에 이른다. 라이트 노벨은 대중 소설 분류의 하나로, 일반적으로 만화풍의 삽화가 들어간 작은 판형의 소설을 가리킨다. (참고 : 엔하위키 미러) 이 소설은 일본에서 시작되었으며, 한국에서도 한국 라이트 노벨 출판사와 공모전이 생기면서 한국 작가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라이트 노벨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거..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3. 25. 07:30
[도서 감상 후기] 어떻게 배울 것인가?, 우리가 성장하는 법을 말하다 우리는 누구나 성공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성공에 대한 열망을 가지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내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는 것이 공통된 이유가 아닐까 싶다. 물질적 부족함 없이 물질적 가치를 누리면서 잘 사는 것이 어쩌면 지금 현대에서 사람이 사람을 평가하거나 삶의 유일무이한 목적이 되고 있으니까.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도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이 많지 않을까. 무엇보다 내게도 그런 욕심이 상당히 많다. 그런 욕심이 없다는 건 정말 좋아하는 일에 완벽히 빠져있거나 해탈의 경지에 이른 사람만이 가능할 거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물질적인 욕심, 성욕 등의 다양한 욕심을 지니기 마련이다. 그런 욕심 때문에..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3. 3. 07:30
어제의 나를 잊고 새로운 내일을 찾아가는 15가지 성장 법칙 우리는 오늘도 어제와 다른 새로운 내일을 위해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권장도서를 읽고, 헬스를 다니고, 강연을 찾아 듣는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을 때나 블로그 독자가 이 글을 블로그에서 읽는 그 순간에도 누군가는 어디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을까. 그만큼 오늘을 열심히 사는 사람은 우리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어제의 나를 잊고 새로운 내일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걸 우리는 '성장'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성장은 눈에 확 띄는 성장이 아니기에 많은 사람이 부단히 노력했음에도 그 결실을 보지 못할 때가 상당히 많다. 인생에서 성장하는 건 우리..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2. 4. 07:41
책 리뷰를 쓰는 사람으로써의 마음 최근 블로거들을 보다보면, 자신이 읽은 책을 읽고 쓰는 사람이 많다. 일부 사람들은 그저 자신이 읽고 느낀, 진솔한 마음을 글로써 표현하고, 어떤 사란들은 누군가가 책을 읽어주기 바라며 글을 쓴다. 나는 아마 후자 쪽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언제나 책을 읽으면서 ' 내가 이 책을 조금만 더 빨리 읽었었다면, 나는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었을텐데 ' 라고 생각하게 된다. (내가 읽는 책은 대부분 자기계발서부류의 책이기에..) 그래서 나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며 글을 쓴다. 잠시 옛날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다. 이 이야기는 내가 대학교에서 군주론을 읽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내가 군주론이라는 책을 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