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23. 5. 1. 08:29
오늘날 사람들은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다양한 건강 기능 식품을 섭취하고 있다. 그중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 중 하나가 바로 비타민C라고 생각한다. 비타민C는 과거 연예인 수지가 광고 모델로 활용한 비타 500 등의 음료로 쉽게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영양제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했다. 하지만 우리는 비타민C가 부족하면 어떤 병이 걸리는지 잘 모를 뿐만 아니라 비타민C가 우리 몸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잘 모른다. 기껏해야 우리가 아는 건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면 감기 예방에 좋다는 것뿐인데, 비타민C를 얼마나 자주 섭취해야 감기 예방이 좋은 건지 알지 못한다. 그저 몸에 좋다고 하니까 비타민C를 섭취할 뿐이다. 오늘 읽은 라는 책은 우리가 비타민C를 섭..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3. 1. 5. 09:32
20대만 하더라도 나는 굳이 영양제와 같은 건강식품을 챙겨 먹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다. 어머니가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고 해도 "어차피 다 음식으로 먹으면 되는데 필요 없다."라고 답했었는데, 20대 후반이 지난 이후 30대가 되고 나니 확실히 몸이 20대와 달라졌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체감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몸이 너무 쉽게 피곤해졌다. 박카스와 비타오백 같은 음료는 수험생 시절부터 시작해서 20대에도 종종 먹었지만, 이제는 박카스와 비타오백 같은 음료만으로는 사람의 피로가 쉽게 회복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적당한 운동도 매일 하면서(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코웃음 치겠지만) 최대한 잘 먹고 잘 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 과정 중 하나로 나는 오랜..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12. 17. 07:30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진짜 식품첨가물 이야기, 그 오해와 편견을 풀다 우리는 늘 에너지 음료, 인스턴트 라면과 각종 패스트 푸드 등 다양한 식품을 매일 섭취하고 있다. 아마 이런 식품을 먹을 때마다 이 식품이 어떤 식품첨가물을 함유하고 있는지 꾸준히 살펴보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한 번쯤은 '내가 먹는 이 식품이 먹어도 큰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 식품인가?'는 걱정은 해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TV 혹은 신문 등 다양한 언론에서 '식품첨가물이 질병을 부른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테니까. 아이들을 기르는 엄마는 아이들에게 좀 더 건강한 식품을 먹이기 위해 유기농 채소를 찾고, 음료수를 사더라도 '설탕 무첨가' 등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그 비용을 흔쾌히 치른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