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3. 1. 5. 09:32
20대만 하더라도 나는 굳이 영양제와 같은 건강식품을 챙겨 먹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다. 어머니가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고 해도 "어차피 다 음식으로 먹으면 되는데 필요 없다."라고 답했었는데, 20대 후반이 지난 이후 30대가 되고 나니 확실히 몸이 20대와 달라졌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체감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몸이 너무 쉽게 피곤해졌다. 박카스와 비타오백 같은 음료는 수험생 시절부터 시작해서 20대에도 종종 먹었지만, 이제는 박카스와 비타오백 같은 음료만으로는 사람의 피로가 쉽게 회복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적당한 운동도 매일 하면서(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코웃음 치겠지만) 최대한 잘 먹고 잘 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 과정 중 하나로 나는 오랜..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12. 17. 07:30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진짜 식품첨가물 이야기, 그 오해와 편견을 풀다 우리는 늘 에너지 음료, 인스턴트 라면과 각종 패스트 푸드 등 다양한 식품을 매일 섭취하고 있다. 아마 이런 식품을 먹을 때마다 이 식품이 어떤 식품첨가물을 함유하고 있는지 꾸준히 살펴보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한 번쯤은 '내가 먹는 이 식품이 먹어도 큰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 식품인가?'는 걱정은 해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TV 혹은 신문 등 다양한 언론에서 '식품첨가물이 질병을 부른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테니까. 아이들을 기르는 엄마는 아이들에게 좀 더 건강한 식품을 먹이기 위해 유기농 채소를 찾고, 음료수를 사더라도 '설탕 무첨가' 등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그 비용을 흔쾌히 치른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