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11. 2. 06:48
MC몽 자원입대설, 부정적으로만 해석하지마라. 일과를 마치고 인터넷을 켜니 검색순위에 'MC몽 자원입대설'이 떠있었다. 무슨 일이지하면서 여러가지 기사와 글을 읽어보았다. 기사는 그저 MC몽이 자원입대를 하겠다고 한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는 것이었으므로 언급을 하지 않겠다. 하지만 아래의 글들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MC몽의 자원입대설을 부정적으로만 해석하고 있다. MC몽이 무엇인가 찔려서 갈려는 것이 아니냐? 군대가 잘못하면 도망치는 대피소인줄아냐? 라고 말이다. 나는 이들과 의견을 달리하고 싶다. 지금부터 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가설이다. 진실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주기 바란다. 또한, 전에 내가 포스팅을 했던 ' MC몽 병역기피 문제를 통해 바라본 현 병역의 문제'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9. 14. 06:53
동전에 구멍이 뚫린 이유는? 밥값을 내고 거스름 돈을 받으니 유독 한 동전이 눈에 띄었다. 그 동전에는 가운데에 구멍이 뚫여있었다. 바로 아래 사진에 있는 동전이다. 척 보기에도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한 동전이다. 혹시 이 동전의 용도를 아는가? 나는 내가 중고등학교 시절 그러한 동전을 만들어 쓰는 애들을 보았고, 이야기를 들어었기 때문에그 동전이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약간의 장난을 치면서 잘만하면 엄청난 이익을 남길 수 있기도 하다. 이 동전은 그러한 장난을 위해 사용되다가 누군가가 그 장난에서 실패한 뒤 이렇게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었나 보다. 동전 구멍을 왜 뚫어 놓은 것일까? 동전에 구멍을 끼운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이곳에 실로 묶기 위해서이다. 이 구멍을 뚫기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3. 15. 06:49
김길태를 만든 건 누구인가? 세간과 언론에서는 김길태를 아주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 그럴만도 하다. 김길태가 한 짓은 도무지 용서 받지 못할 짓이니까. 하지만 그러한 것을 비난만 할 게 아니라 이 수준까지 왔으면 그 원인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줄곧 애초부터 쓰레기 였던 쓰레기들이 있지만, 평범한 사람이 몇 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 그리고 안 좋은 몇가지 계기를 거치면서 스스로 이겨내거나 바른 길로 나아가지 못하고 쓰레기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아주 허다하게 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혹시 우리도 자신이 그렇게 되지 않을까 의심할 수 있을정도이다, 자신은 장난이지만 당하는 사람에게는 장난이 아니다. 당하는 사람이 악을 품고 복수를 하면 그것은 범죄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김길태에 관하여 이야기..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3. 14. 20:24
범죄에 관하여 입을 다물고 계속 부인만을 해오던 김길태가 자백을 했다고 뉴스속보를 통해 들었습니다. 하지만, 왠지 꺼림직한 기분이 드는건 왜 일까요? 뉴스보도 말을 인용해보자면, "김길태가 수사에 관한 형사들의 억압을 이기지 못하고 자백을 했다" 고 전달했는데요. (방송상) 하지만 YTN 리포트 란(글로 써져있는 부분)을 보게되면 이러한 내용이 전혀 안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갑자기 올라오는 인터넷 기사문이나 이런걸 보면 ' 김길태 드디어 자백 ' , ' 프로파일러를 통해 자백 이끌어내다 ' 이렇게 되어있지. ' 수사에 관한 형사들의 억압을 견디지 못해 자백하다 ' 라는 말은 세세히 찾아보지 않으면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에서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드는 건 제가 이상해서 저만 이런 기분이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3. 8. 07:06
사형제도 그것은 이(利) 인가 ? 해(害) 인가? 사형제도 그 세기는 약(弱)인가? 강(强)인가? 대부분분의 사람들은 사형제도가 제일 무서운 제도라고 말한다. 우리같은 일반인들에게는 죽는 것보다 무서운게 없을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런 의미로 법의 의의를 해석해서는 안된다. 우리나라사람들 중 다수가 사형제도를 반대하고 있다. 주 이유로는 ' 잘못된 판결 시 엉뚱한 사람이 희생될 수도 있다. ', ' 사람의 인권이 무시된다.' 등 이다. 나도 사실 사형제도는 반대다. 허나, 이유는 명백히 다르다. 그 이유를 말하기전에 한가지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다. 몇일전 헌법재판소에서 사형제도가 합헌결정이 났으나, 사실상 위헌이라고 언론에서 막 떠들어 되는 것을 보았다. 사형제도는 있는 것만으로도 그 가치가 있다. 그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2. 9. 00:32
재수 실패 후 저는 점점 여러모로 죄인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군요. 정말 가장 열이 솟구치는 건 제 자신에게 입니다. 1월달 아니 12월달 부터 공부시작해서 성적 전부가 고3처럼 극과 극을 달리지 않고 안정되게 월등한 상위권이었는데.. 그토록 열심히 미친듯이 했는데.... 막판에 조절 잘못해가지고 수능당일날 그때까지 만들어 놓은 것들을 퍼먹기만 하면 되는데 그것들을 믹서기로 갈아버렸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전 죄인이 되었습니다. 첫 죄목은, 선생님들께 대한 죄입니다.. 정말 집이나 주변에서 "이충권 선생님"을 비난할때 마다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솟구칩니다. 매번 듣는 말이 " 그 이충권선생님 말 들으면 된다는거 순 허풍이네 - 얼마나 잘되는지 볼려고 했더니만 그게 뭐냐 " " 그 선생님 아무것도 안되는..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09. 12. 4. 16:34
청소년 성관계 14세부터 시작 ㅡㅡ;;; 인터넷뉴스 제목보고 이건 무슨 헛소리 인가 해서 봤더니... 청소년들이 성관계를 시작하는 연령은 14.2세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적으로 중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나이에 첫 경험을 한다는 얘기다. 또 이 중 피임률은 38%고 성관계 경험 여학생 중 14%는 임신 경험이 있으며, 이 중 85%는 임신중절수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고 하는군요...... 정말이지.... 아무리 세상이 달라졌다해도, 이래도 되나요?? ;; 도대체 부모님들이나 주위는 어떻게 교육&양성 시킨걸까요......정말이지 으휴.... 지금도 아직 청소년보호법이다 머다 , 많은데 솔직히 더 개정해야 되지 않을까요? 청소년범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대부분 무죄or 보호자 책임이 되버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