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3. 25. 07:30
[도서 감상 후기] 어떻게 배울 것인가?, 우리가 성장하는 법을 말하다 우리는 누구나 성공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성공에 대한 열망을 가지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내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는 것이 공통된 이유가 아닐까 싶다. 물질적 부족함 없이 물질적 가치를 누리면서 잘 사는 것이 어쩌면 지금 현대에서 사람이 사람을 평가하거나 삶의 유일무이한 목적이 되고 있으니까.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도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이 많지 않을까. 무엇보다 내게도 그런 욕심이 상당히 많다. 그런 욕심이 없다는 건 정말 좋아하는 일에 완벽히 빠져있거나 해탈의 경지에 이른 사람만이 가능할 거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물질적인 욕심, 성욕 등의 다양한 욕심을 지니기 마련이다. 그런 욕심 때문에..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6. 15. 07:00
김용이 한국 학부모에게 전하는 교육 조언, 배움의 기술을 가르쳐라 갑작스럽지만, 글의 시작에 앞서 나는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한 가지의 질문들 던지고 싶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교육문제에 관심이 있어서 읽고 있을 수도 있고, 그저 블로그 이웃이기 때문에 글을 읽고 있을 수도 있다. 당신은, 우리나라의 교육문제가 도대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마 답은 여러 가지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하나 둘 따지기 시작하면, 노출되는 문제들의 수는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정도일 테니까. 설마 없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있을 수도 있음.) 그 문제들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하나의 문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문제가 원인이 되어 지금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가져왔다고 생각..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1. 30. 08:02
만약 내가 이충권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나는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한 가지의 질문을 하고 싶다. 당신은 자신의 인생의 척도를 바꾸어준 어떤 계기가 있는가? 그 계기는 우연히 만난 한 사람일수도 있고, 어느 책의 만남이나 아주 작은 일상적인 만남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인생을 지탱해주는 아주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나의 인생을 가장 크게 뒤바꾸어 놓은 것은 바로 이충권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이충권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나는 계속해서 우물안의 개구리로 살았을 것이고, 단순히 그저 정말로 완벽한 히키코모리증 오타쿠가 되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이충권 선생님은 모 학원의 강사이신데, 인터넷 스타강사로서 닉네임 '제..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1. 29. 11:42
나이를 먹을수록 더 배워야 하는 이유 '배움에는 끝이 없다.'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대학을 갔다고 해서 혹은 좋은 직장에 취직을 했다고 해서, 배움을 멈추게 된다면 시대의 흐름에서 도태해버리기 십상이다. 현재의 시대는 변화가 너무 빨라서 잠시라도 배움을 멈춘다면 그 흐름을 따라갈 수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다. 그 배움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추구하고 있는 것은 소위 스펙을 쌓기 위한 배움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스펙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 토익,토플 등을 비롯한 공부를 멈추지 않으며, 자신을 위해서 자기계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하기 때문에 자기계발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1. 5. 07:42
당신은 왜 공부를 하십니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서 한번도 공부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이나 독서실에 박혀서 책장을 넘기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 그 사람들 중에서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위해서 공부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일부는 고시공부 혹은 스펙을 쌓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공부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 공부를 하는 진짜 목적을 아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있을까? 현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를 모른채, 막연히 남들이 하니까 따라서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런 것을 대학교에서 흔하게 볼 수가 있는데, 그것은 미래가 막연히 어떠한 것도 보이지가 않기 때문에, 그냥 무작정 스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