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1. 25. 09:01
한 차례 대회를 마치고 휴식 겸 성장을 위한 전지훈련에 들어가 있는 의 어쩌다벤져스 팀은 오후 경기를 마치고 저녁에는 수영장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해의 수영장이라고 하니 당연히 이 훈련을 주도하는 인물은 에서 줄곧 활약하고 있는 우리의 마린 보이 박태환 말고는 없었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물을 만난 덕분인지 박태환은 그야말로 바다의 왕자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 뭉쳐야 찬다2 박태환 에서 박태환은 자신이 평소 하는 훈련법을 소개하면서 물에 들어가기 전의 훈련과 물에 들어가서 훈련을 골고루 보여주었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 지상에서 하는 훈련 중 일부는 멤버들 간의 경쟁이 붙기도 하면서 '역시 남자들의 승부욕은 아무도 못 말린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상하게도 남자들..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1. 18. 10:07
매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가 전국 대회를 앞두고 작은 대회를 치른 이후에 경남 남해로 전지훈련을 떠난 이야기를 지난 일요일(16일)에 볼 수 있었다. 뭉찬 팀이 방문한 곳은 경남 남해의 독일 마을이 있는 지역으로, 많은 운동 선부와 프로 팀이 겨울철에 전진 훈련을 위해 찾는 곳이기도 했다. 지난 대회에서 승부차기 실축과 패배로 인해 지옥 훈련을 예고했던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의 말대로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지옥 훈련이었다. 손흥민이 계단 오르기 훈련을 통해 피지컬을 키웠다는 이야기를 언급하며 시작한 멤버들의 계단 오르기 훈련은 "죽겠다"라는 말이 멤버들 사이에서 저절로 나오게 했다. ▲ 뭉쳐야 찬다2 전지훈련 편 중에서 처음에는 가볍게 계단을 오르는 형태로 시작을 했다가 40초..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1. 9. 27. 08:23
부터 시작해서 를 거쳐서 다시금 돌아온 도 여전히 많은 팬의 사랑을 받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번 에서는 지난 과 달리 같은 전설이라고 해도 조금 더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구성하면서 확실히 게임의 재미가 살아났다. 과거 을 통해 붕 뜬 허재 전 감독을 비롯해서 씨름의 전설이었던 이만기 등의 팀원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각자의 스포츠에서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인물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열정에 비해 나이가 많다 보니 몸이 따라주지 못하면서 축구 시합이 펼쳐지는 내내 아쉬운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는 기존 예능 멤버로 구성된 김용만, 김성주 두 사람을 제외하고는 지나치게 활동량이 떨어지는 멤버들을 제외한 이후 새로운 선수들을 축구 오디션으로 선발했다. 이 축구 오디션은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0. 6. 22. 09:07
매주 재미있게 보는 예능 프로그램 에 국가 대표 공격수 중 한 명인 이승우가 일일 특별 코치로 출연했다. 이승우는 에 출전해 그동안 있었던 인성 논란과 함께스페인에서 권유를 받았던 귀화에 대해 모든 입장을 밝히면서 사람들 사이의 오해를 불식시켰다. 그렇게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비화를 전한 이승우는 본격적으로 팀의 일일 코치로서 활약했다. 이승우는 자신이 스페인에 다닐 때 했던 패스 훈련으로 몸을 풀고,이탈리아에서 활약할 때 했던 손으로 공을 주고 받으며 헤더로 골을 넣는 동적인 훈련을 차례차례 했다. 그동안 겪은 훈련과 다른 일종의 경쟁 구도가 되는 훈련에 뭉쳐야 찬다 선수들은 이승우의 훈련을 즐기면서 소화했다. 역시 사람은 승부욕이 있어서 이렇게 묘하게 경쟁심을 부추기는 훈련에 자신도 모르게 땀을 흘..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0. 4. 27. 08:20
매주 재미있게 챙겨보는 예능 프로그램 에 평창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윤성빈이 용병으로 등장했다. 다소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던 지난회 예고를 통해 윤성빈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환호성을 지를 뻔했다. 그 정도로 윤성빈의 활약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 거다. 정말 평창 올림픽 때 보여주었던 스켈레톤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록은 ‘스켈레톤이 뭐야?’라며 묻는 나 같은 사람도 일단윤성빈이 보여준 활약에 입을 쩍 벌리면서 보았다. 그이후 김연아와 함께 찍은 광고를 통해 그의 모습을 보았지만, 사실 시간이 흐르면서 ‘윤성빈’이라는 이름을 잊고 살았다. 그러다 에 등장하면서 다시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그리고 윤성빈이 에서 보여준 축구 실력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대단했다. 역시 아직 어리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