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뭉쳐야 찬다'에서도 금빛 활약

 매주 재미있게 챙겨보는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평창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윤성빈이 용병으로 등장했다. 다소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던 지난회 예고를 통해 윤성빈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환호성을 지를 뻔했다. 그 정도로 윤성빈의 활약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 거다.


 정말 평창 올림픽 때 보여주었던 스켈레톤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록은 ‘스켈레톤이 뭐야?’라며 묻는 나 같은 사람도 일단윤성빈이 보여준 활약에 입을 쩍 벌리면서 보았다. 그이후 김연아와 함께 찍은 광고를 통해 그의 모습을 보았지만, 사실 시간이 흐르면서 ‘윤성빈’이라는 이름을 잊고 살았다.


 그러다 <뭉쳐야 찬다>에 등장하면서 다시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그리고 윤성빈이 <뭉쳐야 찬다>에서 보여준 축구 실력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대단했다. 역시 아직 어리기 때문에 몸에 붙어 있는 체력과 스피드, 탄력이 장난이 아니었다. 사람이 저럴 수도 있다는 것에 놀랐다.



 윤성빈의 입단 테스트로 한 점프력 대결에서 윤성빈은 무릎을 거의 굽히지 않은 상태에서 엄청난 점프력을 보여주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하, 10대 시절에 나도 탄력이 좋아서 곧잘 점프도 높이 뛰었는데….’라며 지나간 세월에 대한 한탄을 하면서 윤성빈의 놀라운 신체 능력이 입이 쩍 벌어졌다.


 당시 실시간 반응을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뭉쳐야 찬다>을 보았는데, 실시간 반응으로 올라오는 다른 이들의 반응도 하나부터 열까지 똑같았다. ‘와, 저게 뛰어지나?’, ‘미친 ㅋㅋㅋㅋ 윤성빈, 사람 아니다.’라는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 이미 축구를 하기 전부터 윤성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윤성빈이 보여준 뛰어난 탄력과 체력은 레전드 사이에서도 “어떤 운동을 했어도 금메달을 땄을 것 같다.”라는 감탄이 나왔다. 그 정도로 신체 능력이 뛰어났던 윤성빈.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 예고편에 불과했다. 윤성빈이 조기 축구에서 보여주는 돌파 능력과 크로스, 스로잉은 완전 대박이었다.



 프로 축구에서 볼 법한 범위의 스로잉을 보여준 윤성빈의 모습에 <뭉쳐야 찬다> 멤버들만 아니라 상대팀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안정환 감독은 그런 윤성빈의 모습에 완전히 반해 “시즌 끝났지? 다음부터 계속 나와.”라며 현장에서 바로 제안하기도 했다. 잘하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아마 <뭉쳐야 찬다>를 시청하는 사람들은 윤성빈이 계속 나오길 바랄 것으로 생각한다. 윤성빈 덕분에 윙에 힘을 실을 수 있었던 <뭉쳐야 찬다>는 4: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다른 멤버도 함께 꾸준히 발전하고 있어 앞으로 <뭉쳐야 찬다>가 쉽게 지지 않고 이기는 팀이 되는 건 분명해 보인다.


 앞으로 얼마나 더 <뭉쳐야 찬다> 프로그램이 방영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남은 일정에 윤성빈이 용병 이름표를 달더라도 한 번 더 <뭉쳐야 찬다>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두가 실력 성장이 얼마나 되었는지 점검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초등학생 축구부와 맞붙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뭐, 어디까지 <뭉쳐야 찬다>를 재미있게 보는 나의 바람일 뿐이다. 어쨌든, 이번에도 너무나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전설들의 조기 축구 <뭉쳐야 찬다>. 윤성빈의 너무나 멋진 활약에 감탄만 하다가 한 회가 다 끝나고 말았다. 정말 이번 <뭉쳐야 찬다>는 역대급 한 회였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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