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1. 2. 21. 00:26
개연성이 부족하다, 너무 막장이라는 논란이 항상 따라 다니는 드라마 시리즈이지만, 논란이 늘 따라다닌다는 건 크게 화제가 된다는 뜻이다. 더욱이 매번 놀라운 전개와 역대급 엔딩을 갱신하며 사람들을 소름 돋게 한 드라마 시리즈이기 때문에 세간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 방송된 드라마 에서는 그 역대급 엔딩이 또 한번 갱신되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엔딩이 그려졌다. 바로, 드라마 속 캐릭터를 속이는 것만이 아니라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들을 다시 한번 완벽하게 속인 엔딩이었다. 글을 쓰면서 그 장면을 다시 떠올려도 정말 소름이 돋는다. 드라마 의 마지막을 장식한 무대는 바로 천서진의 공연이다. 천서진은 이 공연을 여러모로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심한 스트레스와 목에 가해..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6. 9. 14. 07:42
상상력과 관찰력이 필요했던 부산 해운대 방 탈출 카페 브레이크 아웃 이스케이프 추석을 맞아 모두 고향에 가느라 바쁠 때, 나는 학교에서 알게 된 일본 유학생과 함께 해운대로 발걸음을 향했다. 학교에서 듣는 수업 중에서 유학생과 짝이 되어 하는 수업이 있는데, 그 수업 과제 중 하나가 문화체험활동을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 장소로 해운대 방 탈출 카페를 선택했다. 방 탈출 카페는 지금 한국에서 제법 인기를 얻어 빠르게 번지고 있다. 뉴스를 통해 방 탈출 카페를 접한 후 관심을 두게 되었고, 신선한 문화체험활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더욱이 해운대 방 탈출 카페 브레이크 아웃 이스케이프는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분이 팀장으로 있는 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다. 해운대 방 탈출 카페 브레이크 아웃 이스..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0. 11. 24. 06:59
해운대에서 가을 바다 냄새를 맡다. 지난주 토요일 지스타에 가기전에 친구와 우선적으로 들린 곳이 해운대였습니다. 친구왈,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되었지요. 저도 마침 바다사진을 찍고 싶어서 벡스코에서 내리지 않고, 바로 해운대로 직항했습니다. 그 날 따라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겨울이라기보다는 완연한 봄? 초여름 같은 날씨였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깠었는데, 정말 덥더군요. 해운대 해안가에 있는 사람들 중 몇몇은 가벼운 복장으로 가을 바다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해운대의 지금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저와 함께 하시지요~ 무더운 한 여름에 비하면 정말 얼마 안되는 인원이지만, 해운대에는 바닷바람을 쐬기위해 이렇게 사람들이 와있었습니다. 이렇게 모래사장 주변을 청소하시는 아저씨도 여전히..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0. 8. 31. 06:50
휘몰아치는 파도가 있는 남해 다랭이 마을 저희 어머니가 8월 29일 경에 남해 다랭이 마을을 다녀오셨습니다. 대부분이 인물사진만을 찍으셔서, 제가 그토록 원헀던 풍경사진이 몇 없네요.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파도가 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오셔서 다행이었습니다. 가질 못해서 파도나 이런 모습을 볼 때 사진으로만 봤을 때, 조금 느껴지는 것이 부족했었는데, 동영상으로 인해서 조금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답니다. 자, 태풍이 서서히 다가오는 남해 다랭이 마을의 모습입니다. 우선 동영상으로 보신 후 사진으로 즐겨주세요. 디카로 촬영한 동영상이기 때문에, 화질이 그다지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볼륨 업 부탁드립니다.ㅎ 자연의 소리만이 아니라, 저희 어머니가 다른 분들과 이야기하는 목소리도 포함되어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