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소름 돋게 한 펜트하우스 2 역대급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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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연성이 부족하다, 너무 막장이라는 논란이 항상 따라 다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이지만, 논란이 늘 따라다닌다는 건 크게 화제가 된다는 뜻이다. 더욱이 매번 놀라운 전개와 역대급 엔딩을 갱신하며 사람들을 소름 돋게 한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이기 때문에 세간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 방송된 드라마 <펜트하우스 2 2화>에서는 그 역대급 엔딩이 또 한번 갱신되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엔딩이 그려졌다. 바로, 드라마 속 캐릭터를 속이는 것만이 아니라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들을 다시 한번 완벽하게 속인 엔딩이었다. 글을 쓰면서 그 장면을 다시 떠올려도 정말 소름이 돋는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2 2화>의 마지막을 장식한 무대는 바로 천서진의 공연이다. 천서진은 이 공연을 여러모로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심한 스트레스와 목에 가해진 부담 때문에 그녀의 목에는 이상이 생기고 말았다. 지금 당장 휴식을 취하지 않는다면 차후 다시는 노래를 못하게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절대 공연을 취소할 수 없었던 천서진은 대역을 쓰기로 결심한다. 자신의 목소리와 가장 유사할 뿐만 아니라 실력이 뒷받침이 되는 아마추어를 찾고자 했는데, 공연 당일 대역을 맞긴 아마추어는 전혀 다른 인물이 되어 무대를 장식했다. 그 인물은 바로 천서진이 넘지 못했던 벽인 오윤희였다.

 

 

 천서진의 대역으로 등장한 인물이 바다였기 때문에(웃음) 이미 실시간 댓글창에서는 '이거 뭔가 반전이 있는 거 아님?'이라는 예상 반응이 쉴새 없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그 예상대로 바다는 어느 새 오윤희로 바뀌어 모두의 소름을 돋게 했다. 반전이 있을 거라 예상은 했어도 막상 마주하니 웃음이 터졌다.

 

 정말 이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작가는 늘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논란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계속해서 대범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다음 <펜트하우스 2 3화>에서는 또 어떤 놀라운 전개를 보여주게 될지 쉽게 상상이 가지 않는다. 이미 <펜트하우스 2 2화>까지만 보더라도 다음 화를 위한 복선이 여럿 나왔다.

 

 그렇게 던져진 흥미진진한 복선 중 하나는 바로 하은별이 천서진 몰래 만나고 있는 인물이다. 잠깐의 일탈로 만나는 그 인물이 남성일지, 아니면 우리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인물일지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만약 그 인물이 배로나이고, 하은별이 모든 걸 '그 날' 이전으로 돌리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라면?

 

 괜스레 그런 상상도 해볼 법하다. 물론, 이건 내가 좀 지나치게 엉망진창인 전개를 상상한 것이지만, 드라마 <펜트하우스 2>는 앞으로도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전개를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살짝 개연성이 부족해도 몰아치기 형태로 빠른 전개를 이끌어나가며 사람들이 눈을 뗄 수 없게 하면 충분하다.

 

 사람들은 이미 이야기의 개연성만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 하나하나에 몰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드라마가 끝날 때 "대박!"이라며 놀랄 준비만 하면 된다. 나머지는 모두 작가의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과 드라마를 이루는 모든 것이 만들어줄 것이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2>는 바로 그런 드라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놀라운 역대급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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