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5. 11. 17. 07:30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긴 지스타 2015 이모저모 지난 일요일(15일)을 끝으로 올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큰 행사 중 하나인 가 막을 내렸다. 이번 는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되었고, 현 정부의 4대 악(惡) 근절을 비롯한 정책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명성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을 끌어들였다. 나 또한 목요일(12일)부터 일요일(15일)까지 열린 에 드문드문 참여했는데, 오늘은 다른 어떤 이야기가 아니라 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굳이 지나치게 많은 사진을 나열하며 행사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몇 장의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게 편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과거 2013년도와 달리, 지난 2014년도와 달리 적은 사진으로 이번에 내가 직접 참여하여서 둘러본 의 모습과 느낀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4. 6. 1. 07:30
[행사 관람 후기] 2014 부산국제모터쇼 현장을 다녀오다 지난 5월 30일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의 개막식이 있는 날이었다. 29일은 프레스데이 행사였고, 30일부터 일반인 관람객이 관람이 가능한 날이었다. 나도 여느 때처럼 카메라를 들고 벡스코를 찾았다. 그런데 30일 개막일은 오후 12시부터 일반인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여 상당히 곤란하게 되었다. 그래도 사람이 없을 때 둘러볼 곳을 둘러보고, 컷팅식을 찍고 있다 보니 금방 12시가 되어 그나마 다행이었다. 이번 2014 부산국제모터쇼의 개막일이었던 30일에도 정말 많은 사람이 찾아왔었는데, 자세한 건 차후 《테루의 소박한 이야기》에 올릴 더 많은 사진을 통해 보아준다면 정말 감사하겠다. 오늘 여기서는 간단히 제가 2014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4. 4. 07:23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행사 참여는 의무일까? 봄의 기운이 전국적으로 펼쳐져 가는 시기 4월에는 지역마다 가지고 고유의 문화행사가 열리곤 한다. 며칠 전 뉴스에서 보도되었던 진해 군항제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가 있고,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김해에서도 오늘(12. 04. 04)은 '가야문화축제'가 시작하는 날이다. 이 같은 지역문화행사에는 늘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지만, 이러한 지역문화행사에 참여는 커녕, 조금의 관심도 두지 않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번 생각을 해보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행사 참여는 과연 의무일까? 아마 꽤 머리가 아픈 문제라고 생각한다. 많은 시민이 자부심과 즐거움을 가지고 자신이 속해있는 지역의 문화행사에 참여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11. 25. 07:15
여수세계엑스포, 부산 시민단체도 발벗고 나서다. 내년에 우리 대한민국의 여수에서 여수세계엑스포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지요? 여수세계엑스포는 전라남도 여수신항 일대에서 개최가 되며, 기간은 2012년 5월 12일부터 2012년 8월 12일까지 진행이 됩니다. 이 여수세계엑스포에 대하여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부산 시민단체들이 여수세계엑스포의 홍보를 위해서 발벗고 나섰습니다. 이 여수세계엑스포는 우리 한국이 동남아의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한 큰 한 걸음이 될 수 있는 행사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21일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대표 박인호)과 부산항발전협의회(대표 이승규)가 ‘여수엑스포 홍보단’을..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3. 10. 07:08
아이들에게 문화체험행사가 필요한 이유 최근에 나는 어릴적 시적을 회상하면서 드는 생각이 있다. 그것은 "왜 우리가 조금 더 어렸을 때,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시켜주지 않았는가?" 이다. 내가 초등학교 시절 때만해도, 지역 내 행사참여나 지역탐방 같은 많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중학교, 고등학교를 올라가면서 그런 기회는 점점 줄어들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공부를 해야된다는 명목하에서였다. 지금 아이들의 시간표를 보면 체육시간, 음악시간, 미술시간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상당히 적다. 한번 어릴 적을 생각해보자. 우리가 어릴 때는 얼마나 자유분발하게 이것저것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지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은 책상에 앉혀서 공부를 시켜야된다는 명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