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0. 6. 1. 10:24
얼마 전에 포장으로 달고마 떡볶이를 맛있에 먹은 이후 어머니와 함께 신참 떡볶이 가게를 찾아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심 메뉴로 선택한 것도 역시 지난번과 똑같이 달고마 떡볶이를 메인으로 해서 김밥과 함께 추가 메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번에 주문한 건 달고마 떡볶이가 메인으로 되어 있는 7번 세트였다. 이 7번 세트는 달고마 떡볶이를 메인으로 해서 어묵튀김, 삼각당면만두와 함께 매운 떡볶이를 먹으면 꼭 필요한 쿨피스가 구성되어 있었다. 이 세트를 주문해서 받을 수 있는 쿨피스는 '소'가 아니라 '대'이니 이 부분은 주의하기 바란다. 냉장고에서 가져 가면 된다고 하길래 '소'를 하나 꺼내왔는데, 원래 나가는 게 '대'라며 '소'를 하나 더 주셨다. 어쨌든, 그렇게 7번 세트와 함께 일반 김밥 2줄을 주문..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0. 5. 22. 14:45
내가 사는 지역 근처에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유명한 '신참 떡볶이'가 생겼다는 걸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원래 종종 가족끼리 떡볶이를 반찬으로 삼아 밥을 먹기 때문에 어차피 근처에 생긴 새로운 떡볶이 집을 한번 이용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내가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떡볶이를 사러 갔다. 자전거를 타고 5분 정도 열심히 밟았더니 곧바로 신참 떡볶이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미리 전화를 걸어서 주문을 해놓았던 터라 5분 내외로 가게에서 출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안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조금 있기도 했고, 곧바로 떡볶이를 제작하는 거라 시간이 좀 걸렸다.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에 놓여 있는 메뉴판을 구경했는데, 떡볶이 메뉴만 하더라도 18가지가 되는..
여행/일본 여행기 노지 2016. 7. 30. 07:30
겐카이정 홈스테이 3일 차, 너무나 멋진 추억이 된 겐카이정 불꽃축제 어젯밤에 오늘(24일)에 있을 겐카이정 불꽃축제를 다소 걱정했지만, 오늘(24일)은 걱정과 달리 일본에서 보낸 최고의 하루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아침을 먹고 나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다가 축제 준비가 한창인 회장과 갖은 부스가 열리는 곳으로 향했는데, 한국에서 본 풍경과 상당히 달랐다. 제일 먼저 한 일은 사전에 나눈 조별로 갖가지 준비를 하는 일이었는데, 나는 같은 조에 속한 팀원과 함께 양파를 다듬거나 썰거나 등의 밑 작업 준비를 했다. 솔직히 어설픈 칼질이라 속도가 느려서 괜히 피해가 된 건 아닌 것 싶지만, 모두가 함께 각자 자신의 역할을 나눠서 했기에 잘되었다고 생각한다. 한국 부침개와 떡볶이의 초반 상태는 '이거 팔 수 있을..
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11. 1. 13. 06:57
이승기가 다녀갔던 부산 국제시장을 가다. 김해 국제공항을 촬영한 날에 공항을 빠져 나온 뒤, 간 곳은 부산이었습니다. 이 역시 어머니의 일 때문에, 잠시 들릴예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때마침 온 김에, 어머니가 점심을 먹자고 하시어 사진도 찍을겸 경사경사해서 국제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이전에 이승기가 다녀갔던 곳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아닐 수도 있어요. 제 생각은 아마 같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저 김해공항 간다고 해서 따라왔는데, 저도 이승기처럼 뜻하지 않게 부산 국제시장을 오게 되었네요. 훗. 시장에 들어섰습니다. 이곳이 바로 부산의 국제시장의 모습입니다. 감성사진 흉내를 한번 이번 촬영에서 내봤습니다. ㅎ 이 날, 부산은 엄청 춥더군요. 카메라를 들고 찍으면서 손이 어는 줄 알았습니다. ㅎ 많은 사람..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3. 29. 20:48
이 집 인기가 얼마나 좋은지 주문하는 줄만 20분서서 기다렸습니다.....별로 메뉴는 어느 집과 다르지 않은데 말이지요.. 여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절대로 저 혼자 저 음식들을 다 먹은게 아닙니다. 가족 3명이서 먹었지요 ㅎ... 외식은 또 언제 하게 될까요.....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