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1. 12. 2. 08:22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일본 TBS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은 넷플릭스를 통해 시즌1로 3화까지 방영되는 데에 끝을 맺었고, 일본에서는 현재 제7화까지 방영되면서 오는 12월 5일(일)을 맞아 제8화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에서는 시즌2 업데이트가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다소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없다고 해도 일본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를 종종 본 사람들은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게 바로 드라마 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의 추후 에피소드가 궁금해서 잠시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T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 화마다 정리되어 있는 요약본을 볼 수 있었다. 매회 약 6~7분 정도로 요약하고 있었기 때문에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 않더라도 중요한 이야기는 확실하게 알 수..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1. 11. 22. 09:04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한국 드라마 은 전 세계의 집어삼킬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드라마 은 차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새로운 한국 드라마에 대한 기대도 자연스럽게 올려놓았는데, 그 주목을 받은 작품은 11월 19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라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넷플릭스 드라마 은 공개되기 전부터 의 인기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올 정도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왜냐하면, 해당 드라마 의 감독은 맡은 연상호 감독은 국내에서 천만 관중을 기록한 영화 과 의 감독이었기 때문이다. 이미 감독부터 드라마의 연출을 기대하게 하는 믿음이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공개된 드라마 은 예상을 웃도는 인기를 기록하면서 을 오징어로 만들어버렸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한국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관심과..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1. 9. 19. 09:14
최근 많은 사람에게서 핫하다는 넷플릭스 드라마 을 어제 토요일 저녁부터 늦은 밤까지 몰아서 모두 시청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은 총 9화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이번 시즌1이 끝날 때는 시즌2에 대한 떡밥을 던지면서 끝났기 때문에 사람들이 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있기도 하다. 정확히 드라마 가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오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였던 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고자 한다. ▲ 오징어 게임 포스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에서 등장하는 주인공과 여러 사람들은 모두 삶의 벼랑 끝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라는 곳은 꿈과 희망이 넘치는 에덴동산 같은 곳이 아니라 몇 번이나 우리가 얼마나 비참한 사람인지 깨닫게 하는 절망과 공포로 가득 차 있다. 누군가는 실패하고..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1. 9. 6. 16:31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 가 크게 이목을 끌고 있다. 모든 군필자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현상을 겪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해당 드라마는 군대가 가지고 있는 폐쇄성과 그 폐쇄된 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부조리한 폭력을 낱낱이 고발하고 있다. 는 평범한 드라마가 아니라 하이퍼 리얼리즘 드라마였다. ▲ 넷플릭스 드라마 D.P. 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한 'D.P.'라는 단어는 군대에서 탈영병을 잡는 체포조를 가리키는 단어로, 드라마에서는 군인과 군대를 소재이가 무대로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드라마를 보면 1화부터 여러 부분에서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현타를 느낄 정도로 사실적인 묘사에 처음에는 드라마를 꺼버리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꾹 참고 드라마 를 계속해서 시청하면 우리..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1. 6. 9. 08:58
오늘날 우리가 재미있게 시청하거나 공중파를 통해서 흔히 볼 수 있는 드라마는 한결 같이 자극적인 드라마가 많다. 주말 드라마는 항상 틀에 박힌 설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조금 신선한 작품이 나왔다 싶으면 이윽고 비슷한 형태의 작품이 전파를 타면서 어느새 '식상하다'라는 감상만 품게 되어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조금 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찾아다니는 건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말 좋은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는 그게 식상한 콘텐츠 혹은 구도라고 해도 우리는 재미있게 때로는 감동하면서 볼 수 있다. 마치 최근에 SNS를 통해 접하고 넷플릭스를 통해서 몰아본 드라마 처럼 말이다. ▲ 드라마 가 그리는 이야기는 제목의 설명 그대로 볼 수 있는 죽은 사람의 유품 정리를 하는 주인공이 등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