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2. 11. 18. 08:25
매해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날이면 부산 벡스코에서는 게이머들을 위한 축제인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개최되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지스타의 규모는 해마다 축소가 되면서 참가 업체는 물론, 관람객이 줄어들면서 여러모로 많은 아쉬움의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올해 2022년을 맞아 열린 지스타는 달랐다. 일찍이 준비한 지스타 2022는 지난해 참여하지 않았던 넥슨을 비롯한 주요 게임 업체는 물론,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는 규모로 사람들이 '화려한 부활'이라는 말을 사용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는 규모로 막을 올렸다. 실제로 이번 지스타 2022가 내세운 '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라는 슬로건이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평소 많은 게임은 하지 않더라도 지스타가 열리는 날이면 항상..
정보/이벤트 정보 노지 2018. 11. 7. 08:00
가장 최초,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은 MMO RPG 바람의 나라가 드디어 모바일로? 나는 이번 지스타 2018에 참여하는 기업 중 역시 가장 큰 손은 넥슨이라고 생각한다. 넥슨은 해마다 행사장에 엄청난 규모의 시연 부스를 준비해 관람객을 끌어모으고, 자신들의 신작 게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유저를 모았다. 이번에도 단연 기대되는 부스 중 한 개는 넥슨 부스일 수밖에 없다. 넥슨 지스타 2018 페이지가 열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 카카오게임 이벤트 페이지처럼 뭔가 특별한 게 있을까 싶어서 들어가 봤다. 아쉽게도 넥슨 지스타 2018 페이지에서 아직 이벤트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그 대신 이번 지스타 2018에서 선보일 모바일&PC 게임 리스트가 공개돼 있었다. 그중에서도 내 눈을 사로잡은 게임은 이라는 모..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11. 18. 07:30
지스타 2017 현장을 가다, 우려와 달리 여전한 인파가 몰렸던 지스타와 화제의 게임 지난 16일(목요일)에 부산 벡스코 전시관에서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7이 열렸다. 원래 수능일이던 16일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과 수능을 맞아 학생들이 쏟아지는 날인데, 수능일이 연기가 되면서 지스타 흥행은 물음표를 가졌다. 왜냐하면, 지스타 관람객은 중·고등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은 기우에 불과할 정도로 그래도 학교가 쉬는 날이었던 16일에는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 지스타를 찾았고, 내가 방문한 17일(금요일)에도 오후 시간이 되니 학생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비록 고3 학생들은 이 행사를 즐기기 어렵겠지만, 다른 학생들의 열기는 전혀 식지 않았다. 내가 지스타를 방문한 시간..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6. 11. 18. 07:30
'넥스타'로 불리는 지스타 2016의 모습은 어땠을까 부산에는 매해 한 번 열리는 특별한 행사가 있다. 누군가는 부산 국제영화제를 떠올리겠지만, 아직 어린(?) 나이에 속하는 나에게 매해 한 번씩 열리는 특별한 행사는 '지스타'이다. 지스타는 국제게임전시회로, 다양한 기업의 신작 게임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소개되는 장소다. 해마다 참가업체 수를 늘려가면서 발전을 해오고 있다. 지스타에서는 앞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게임을 소개하기 때문에 많은 게임 유저를 비롯하여 IT에 전반적으로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이 찾는 이벤트가 되었다. 또한, 특정 독자층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지스타는 항상 수능 시험 날에 개막식을 올렸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5. 11. 17. 07:30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긴 지스타 2015 이모저모 지난 일요일(15일)을 끝으로 올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큰 행사 중 하나인 가 막을 내렸다. 이번 는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되었고, 현 정부의 4대 악(惡) 근절을 비롯한 정책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명성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을 끌어들였다. 나 또한 목요일(12일)부터 일요일(15일)까지 열린 에 드문드문 참여했는데, 오늘은 다른 어떤 이야기가 아니라 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굳이 지나치게 많은 사진을 나열하며 행사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몇 장의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게 편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과거 2013년도와 달리, 지난 2014년도와 달리 적은 사진으로 이번에 내가 직접 참여하여서 둘러본 의 모습과 느낀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2. 11. 11. 07:30
지스타(G-Star) 2012 현장을 가다, 노지의 지스타 2012 현장 취재 이틀 동안 지스타 2012 현장을 찾은 걸그룹 위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만, 오늘은 지스타 2012 현장을 담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지스타 2012는 정말 많은 사람이 찾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이런 행사에는 사람이 적게 오는 것이 오히려 더 신기한 일이지요. 특히 이번 지스타 2012는 최초로 민간주최로 개최되었기 때문에, 이번의 성공적인 개막은 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지스타 파워블로거로 선정이 되었기 때문에, 개막일부터 아침 일찍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일이 있어 개막일에 참여하지 못하였죠. (뒤늦게 참여했었죠. 오후 늦게. 그 때문에 걸스데이를 봤던 거고요.) 그것이 꽤 아쉽기는 합니..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4. 12. 20:05
게임중독의 피해를 막기위해 청소년 게임심야접속을 제한한다고 한다. DMB KBS 뉴스를 보다가 접했다. 거기서 들린 단어는 넥슨 과 '바람의나라 등 ' 이라는 말 .... 갈수록 악영향이 늘어나는 게임중독. 과연 이 프로젝트가 어디까지 효과가 있을 지 기대된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부모님의 주민번호로 생성된 계정을 사용하는 아이들은 그 플레이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한데....이것이 관건이다. 또한, 게임중독은 청소년에게만 있는게 아니라 20대, 30대 등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걸로 몇일 전 뉴스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차라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정부터 아침7시까지 아예 게임서비스 작업을 중단시키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게임회사의 영업권을 너무 ..